KOFICE NEWS

해외한류팬들, 한류를 더 많이 좋아하고 더 많이 소비한다.

등록일 2014-03-03 조회 11492

첨부 hwp아이콘press20140303.hwp

 

 

 

 

 

 - 해외한류팬 47% “1년 전에 비해 한류 인기 높아졌다”, 43% “한류라는 용어 좋다”
 - “한류 4년 이내 끝난다” 평가 2차 조사에 비해 4% 감소한 62%
 - 반한 감정에 대한 일본팬 92% “한국이 타국가에 비판적이기 때문”
 - 한류콘텐츠의 대표인기요인은 서양과 동양의 문화결합,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문화결합 등이 융합된 “문화혼종성” 때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화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 이하 재단)이 지난 2014년 1월부터 2월까지 해외 11개국(중국, 일본, 대만, 태국,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UAE) 총 4,400명을 대상으로 ‘제3차 해외한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한류 팬들, 한류 더 많이 좋아하고 더 많이 소비
해외한류 팬들은 한류를 더 많이 좋아하고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한류에 대한 인기와 이슈화에 대한 질문에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47%, 41%가 상승했다고 밝혀 감소했다고 응답한 15%, 17%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대륙별로는 중동, 미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지역의 순으로 인기도와 이슈화가 상승했다고 밝혀 한류신흥지역에서 인기가 상승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한류콘텐츠 이용량 또한 1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pop의 경우 증가는 40%인데 반해 감소는 20%, 드라마의 경우 증가는 38%, 감소는 23%, 영화는 증가 36%, 감소 18%으로 모든 장르의 이용이 상승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보다 미주, 중동,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평균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한류신흥국가에서의 이용증가가 두드러졌다.

“한류” 라는 용어, 부정적 평가보다는 긍정적
한국대중문화의 유행 현상인 “한류(Korean wave, Hallyu)”라는 용어를 들어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절반 이상(55%)이 들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아권의 중국, 일본, 대만은 응답자의 대부분이 알고 있었다.

이어서 “한류” 용어에 대한 평가에서는 지난 2차에 비해 부정적 평가는 소폭 감소하였고 긍정적 평가는 약 10% 증가한 43%를 나타내었다. 특히 한류라는 단어에 대해 중립적 입장이 가장 많아(49%) 보편적인 단어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류” 대표 콘텐츠는 K-Pop!
그렇다면 한류의 대표콘텐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 해외한류팬들   60%는 K-pop 이라고 응답하였다. 다음 순위로 드라마(50%), 한식(44%),   영화(43%)의 순위를 나타내었다. K-pop은 1,2차 조사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드라마와 영화는 소폭 감소 중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K-pop이 한류 핵심콘텐츠 1순위로 꼽은 국가는 일본, 프랑스, 영국, 미국, 브라질, 아프리카였으며 드라마를 꼽은 국가는 중국, 대만, 태국, 중동 국가로 나타났다. 한식의 경우 이었으며 러시아가 1위로 나타나 유럽지역에서 한국음식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 제3차 해외한류 실태조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조사연구팀(박성현팀장, 02-523-1054)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