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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한류 열풍의 중심 브라질, 아르헨티나, “K-POP 댄스 스쿨”성황리에 개최

등록일 2012-02-28 조회 11302

 

  ○ 남미 K-POP 열풍의 중심인 ‘브라질 상파울루’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K-POP 댄스 스쿨” 개최
  ○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들의 안무가 4인의 댄스 공연 및 K-POP 댄스 강습
  ○ "안녕하세요"로 시작하고, "감사합니다"로 끝나는 K-POP 댄스 스쿨,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하고, 브라질 상파울루 영사관, 아르헨티나 중남미 문화원의 공동 주관하며,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브라질 상파울루 시가 후원하는 “K-POP 댄스 스쿨”이 지난 17일 브라질 상파울루, 22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스 각각 개최 되었다.

이번 행사는 남미 지역 K-POP 열풍의 중심인 위 2개 도시에서 개최되었으며, 그간 유투브 등의 온라인을 통해 스스로 안무를 익혀오던 K-POP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국의 대표 가수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들이 직접 K-POP 댄스 공연을 펼쳤으며, 현지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K-POP의 주요 안무를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브라질은 300명, 아르헨티나는 150명이 참가하였으며, 장소 여건상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 못해 미처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K-POP 팬들의 추가 강습의 문의가 쇄도했다.

1시간동안 진행 된 강습은 작은 동작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매우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 되었으며, 강습 말미에는 참가자 중 5명을 선발 하여, K-POP 가수의 친필 싸인이 담긴 CD를 제공 하였다. 한국 가수의 CD의 구입조차 어려운 이들에게 싸인CD는 매우 값진 선물 인 듯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또한, K-POP 매니아인 이들은 강습 내내 “선생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등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한국의 문화 및 언어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브라질 상파울루 시 문화원의 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 K-POP댄스에 열광하는 모습에 놀랐으며, 추후 연례 행사로 진행 하였으면 한다는 의사를 표시와 함께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K-POP 댄스 스쿨” 참가자 중 브라질의 Robson Toshio Nishimura씨는 “K-POP을 브라질에 알리는데 정말 중요한 행사였던 것 같아요. 한류 중심에 있는 가수들의 안무를 짜주신 분들을 직접 뵙게 되어 영광이었고, 함께 춤을 추게 되어 너무 즐거웠어요! K-POP을 통해 우리는 하나가 되었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한 참가자는 “제 평생 가장 즐거운 하루였던 것 같아요.”라며 지속적인 댄스 스쿨의 개최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영상으로만 접했던 K-POP 댄스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웠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재단은 세계화 되고 있는 한류 열풍의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위해 기타 다른 지역의 “K-POP 댄스 스쿨“의 지속적인 개최를 비롯,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