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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톱스타 서울에서 모였다.

등록일 2004-01-19 조회 7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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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아시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희선 안재욱 장동건 보아 강타 등 ‘한류 스타’들이 19일 오후 6시 서울 남산의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재)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 창립식에 참석,중국과 일본 스타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는 중국의 여가수 쑨위에, 일본의 그룹 V-6, 홍콩 가수 천샤우뚱, 한중 조인트 그룹 더 칼라, 한국 그룹 NRG, 클론의 구준엽, 동방신기 등이 참석했다. 신현택 이사장은 이날 “21세기는 국가의 위상이 문화의 힘에 따라 결정되는 문화의 세기다. 풍부한 문화 유산을 가진 아시아 각국이 문화 협력을 한다면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백천 안정현의 사회로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창립식에는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 배기선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오사와 스토모 일본 문화원장 등 문화계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선, 안재욱, 장동건, 보아, 강타, 전지현 등은 이날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문화교류 유공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창립식에서 한국과 중국의 가수들이 조인트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천샤우뚱과 강타는 조용필의 ‘친구여’를, 쑨위에와 구준엽은 ‘꿍따리 샤바라’의 중국 버전을, 더 칼라는 ‘카르마’를 불렀다. 앞으로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아시아 문화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아시아 문화 콘텐츠 교류 전시회,아시아 문화산업 전문 인력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 이재원 jjstar@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