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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愛知) 엑스포 한국의 날 한류스타 축하공연 준비

등록일 2005-04-19 조회 7512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오는 5월 11일 일본 아이치 엑스포 행사장 엑스포 한국의 날 행사에 펼쳐질 한국가요제를 주최하기 위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류사업팀은 한국의 날 행사 중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이번 공연에 일본 현지에서 실력과 인기, 두 가지를 모두 인정받는 박정현과 자우림, 겨울연가의 주제가를 불러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가수 류, 그리고 퓨전 타악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타악공연팀 얼쑤 등이 라이브 공연을 펼치게 될 것이며, 추가 한류스타에 대한 섭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를 앞두고 현지 한국의 날 행사 홍보와 연계해 한국가요제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연의 예지를 주제로 한 국제 산업박람회인 아이치 엑스포는 3월 25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일본 나고야 근교 아이치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121개국 5개 국제기구가 참가하여 연인원 1,500만명, 일일평균 81,000명이 엑스포 관람을 위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OTRA에서 운영하는 아이치 엑스포 한국관에서는 일본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편승 5월 11일을 한국의 날로 정하고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을 비롯, 전통무용공연과 비빔밥 비비기 등의 참여행사 등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