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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말련 언론인 대표단과 면담

등록일 2005-04-19 조회 12568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김양래 처장은 아세안 언론인 대표단 한국방문에 참가 중인 말레이시아  언론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말레이시아 최대의 국영 방송 RTM(Radio Television Malaysia) 의 자밀 하심(Jamil Hashim) 방송국장 등과 만난 이 날 자리에서 재단의 말레이시아 관련 교류 행사와 이와 관련한 현지 언론의 협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말련 언론대표단은 "한국의 수준 높은 무수한 문화컨텐츠가 이미 현지에 소개되고 있고, 차차 양국간 문화산업 교류가 증대될 것이라는데 이의가 없다"고 강조하고 "말련 언론은 이에 대한 중대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문화산업간 공동의 발전과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올 상반기 중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15주년 기념 한류스타 말레이시아 방문 행사" 를 계획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국가중 가장 안정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고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돼 있어 문화적 잠재력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작년 한국의 드라마 "겨울연가"가 지상파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면서 한류열풍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겨울연가의 메인주제곡을 현지 가수가 번안해서 불러 큰 인기를 끌기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