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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아시아 각국 한류 현황 조사 실시

등록일 2005-04-08 조회 7366

-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3개국에 한류 현황 조사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하 재단)은 지난달 실시한 아시아 각국 문화산업관련 1차 네트워크 현황 조사에 이어 현재 아시아 각국의 한류 현황 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아시아 각국 한류 현황 조사는 한류가 현재 중국이나 일본, 대만, 홍콩 등의 국가에만 국한되어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현지 소비자 기호와 시장조사 등을 통해 한류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지난 1차 네트워크 현황 조사가 각 나라의 문화산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였다면, 재단은 이번 한류 현황 조사를 토대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한류 현황 조사는 한류의 차기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시아 3개국(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을 대상으로 하여 각국의 주요 방송국 및 시스템 현황, 현재 방영 중인 한국드라마, 한류에 대한 현지인 및 언론 반응, 그리고 인기 있는 한류 스타 등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주말레이시아대사관, 주라오스대사관 등의 정부 협조와 현지 교포들의 관심과 도움을 받아 기존의 한류 조사와 차별화되는 실질적인 시장 정보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아시아 3개국을 시작으로 이번 조사는 조사영역을 넓혀 중앙아시아 및 서남아시아 등도 포함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