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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방송작가교류 행사 막바지 준비 진행

등록일 2005-03-30 조회 7889

오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예정된 한중방송작가교류 행사와 관련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한국방송작가 협회관계자는 최종 점검회의를 통해 확인했다.
 
교류사업팀 정진영 과장 등이 여의도 협회 임동호사무국장을 방문해 이루어진 이날 회의에서 한중 드라마의 현황과 전망과 김수현 작가론을 주제로 열릴 두차례의 세미나를 위해 자료집 외에 한국대표작가들의 작품 소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드라마 스틸 및 사진, 동영상 등을 영상장비를 준비해 소개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 작품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한국측에서 대표적 한류드라마 작가 20여명이 참가하고  중국측에서는 상해미디어그룹과 북경영시예술가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가해 중국 상해와 북경지역에서 세미나 등을 갖고 양국의 드라마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드라마 작가들로 하여금 한류 생성지를 직접 방문케 해 현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고 문화산업의 성향을 접촉할 수 있는 계기를 주어 향후 소재개발을 도울 목적으로 기획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