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주최로 한류취재를 위해 3월 7일 입국한 대만기자단은 3월8일, ‘오필승 봉순영’의 안재욱,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의 지성 등 한류스타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공식 취재일정을 시작했다.

서울 밀레니엄힐튼 국화룸에서 개최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재욱, 지성의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입국한 대만 취재기자단 34명 외에도 KBS, YTN, ETN, 연합뉴스, 각 외신 등이 이들의 취재열기를 역(易)으로 취재하기 위해 모여 50여명 입장 가능한 인터뷰장을 인산인해로 만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인터뷰가 끝나고 TVBS 등 대만 공중파 3사는 안재욱, 지성 등과의 별도의 방송인터뷰를 진행했고 신문사와 잡지사 기자들은 이에 맞서 야외 프로필 촬영을 요구하는 등 뜨거운 취재열기를 경쟁적으로 벌이기도 했다.

이번 인터뷰는 3월로 예정되어 있는 ‘오필승, 봉순영’, 과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 대만 방영을 앞두고 이루어졌다.

대만기자단은 인터뷰 후에  재단 주최로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하고 양국의 문화산업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