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하남신의 SBS전망대’ 는 2005년 설 특집으로 마련한

<21세기 문화한국의 힘, 한류> 에서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의 신현택 이사장을 초청해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행자인 논설위원 하남신 씨를 비롯,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성동규 교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해외마케팅 전현택 팀장 등과 함께한 대담에서 신 이사장은 “한류가 21세기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를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 수 있다는 가능성과 아시아는 물론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중추 산업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더불어, “아시아 지역을 휩쓸고 있는 한류열풍은 역동적인 한국문화의 현재화를 보여주는 새로운 에너지임에는 틀림없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 문화산업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최종 목적지가 아닌 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인구의 60%를 점유하는 아시아시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현지 실정 파악은 물론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제작과 연구, 정부차원의 지원도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방송은 2월 10일(목) 오전 07:13 ~ 07:55에 SBS LOVE FM (103.5MHz)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