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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 4조 9824억 원에 달해

등록일 2011-12-29 조회 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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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 4조 9824억 원에 달해
                                        - 한류(韓流)지수 조사결과, 일본이 1위 차지 -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한류의 경제적 효과 및 한류지수 조사 결과 발표
   ○ 2010년도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4조 9824억 원, 전년에 비해 1조원 증가
   ○ 일본이 한류지수 1위 국가로 선정, 2위 대만, 3위 중국, 4위 베트남, 5위 태국 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은 한류조사연구사업을 통해 2010년도 한류의 생산유발효과가 4조 9824억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류 콘텐츠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인 ‘한류(韓流)지수’도 발표하였다.

2010년도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4조 9824억 원에 달해

2010년도 한류의 생산유발 효과는 4조 9824억 원으로 나타나 전년에 비해 약 1조 원이 증가했으며,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전년대비 4532억 원 상승한 1조 9192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한류의 취업유발효과는 51,545명으로 2009년도에 비해 15,888명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한류의 생산유발 효과가 상승한 것은 관광의 파급효과가 1조 5987억 원으로 전년대비 32.1% 증가했기 때문이며, 반면 음악과 영화 등은 한류의 원동력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총액이 적어 생산유발효과가 타산업에 비해 미미하게 나타났다.

한류의 부가가치유발효과의 경우에는 관광(6927억 원)과 게임(5672억 원)이 전체 부가가치유발효과 총액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광산업의 높은 인건비와 게임산업의 이익률이 부가가치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2010년 한류의 취업유발효과는 2009년 약 35,000명을 상회하는 약 52,000명으로 집계되었다. 

2010년도 한류지수 1위 국가는 일본이 차지

2010년 한류지수는 전년도를 100점으로 했을 경우, 103점으로 나타나 2009년도에 비해 한류가 좋게 평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국가별로는 일본의 한류지수가 11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만이 10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중국(101점), 베트남(99점), 태국(97점) 순으로 확인되었다.

분야별 한류지수의 경우에는 K-Pop 열풍에 힘입어 음악한류지수가 120점으로 나타나 한류를 견인하는 대표 콘텐츠로 확인되었다. 특히 소녀시대,  장근석, 빅뱅 등 K-Pop 아이돌 가수의 활동이 활발한 일본에서 음악한류지수가 180점을 기록, 일본이 한류지수 1위 국가를 기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 국가별, 콘텐츠별 한류지수를 통해 한류 실태파악과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 지수는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을 대상으로 방송, 영화, 음악, 게임 수출통계와 한류콘텐츠를 1번 이상 경험해본 10대부터 40대까지 국가별 400명,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산정되었다.

※ 첨부1 :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 결과 요약
※ 첨부2 : 한류지수 결과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