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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조사사업 위탁기관과 계약체결

등록일 2005-07-22 조회 13956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하 재단)은 22일, 2005년도 아시아문화산업소비자 및 정책조사연구를 수행할 기관으로 베넷&엔아이코리아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사사업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베넷&엔아이코리아는 지난 6월과 7월에 있었던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우선협상대상자로서 그간 관련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었다.

지난 2005년 소비자조사 대상으로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 등이 될 것이며 한류현황과 소비자들의 선호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결과는 올해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계약식에서는 체결식에는 재단 대표로 김양래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김처장은 이번 조사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베넷&엔아이코리아에 대해 책임감있는 진행을 당부했다. 엔아이코리아에서는 이흥철 대표가 참석했으며 정확한 결과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에 참여한 5명의 심사위원단(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책임위원, 김규원 조사연구실장, 심재철 고려대 교수, 이관열 강원대 교수,  황용석 건국대 교수: 이상 가나다 순)은 금년 조사사업이 끝날 때까지 자문위원단으로 활동하여 조사 및 설문지 설계, 중간보고서 평가, 최종보고서 감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로써 2005년 아시아문화산업소비자 및 정책조사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8-9월에는 조사대상국 현지에서 필드서베이가 실시되며, 11월말 결과가 나오면 조사결과발표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