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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2개 지역(카자흐스탄/키르키즈스탄) 기자단 출국

등록일 2006-08-29 조회 8458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지난 21일 방한한 카자흐스탄 및 키르키즈스탄 지역 기자로 구성된 중앙아시아 2개국 기자단 4명이 한국문화산업 취재를 마치고 출국했다. 기자단은 카자흐스탄의 민영 일간지 Ekpress-K와 고려일보의 자매지인 Dialog 및 키르키즈스탄의 민영일간지 Vecherniy Bishkek와 Slovo Kyrguzstana의 소속 기자 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취재 지원은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MBC방송국,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산업 시설 및 발전 현황에 대해 취재한 후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를 방문하여 한국의 산업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난타 공연 관람 후 한국 국민의 문화생활에 대해 큰 놀라움을 나타냈다.

또한 국립경주박물관 김성구 관장이 두 지역(한국-중앙아)의 비슷한 유물사진 비교를 통해 중앙아시아와 신라의 국가 간 교류 활동을 짐작할 수 있다는 인터뷰를 마친 후, 한국 사람들도 중앙아시아의 문화와 전통에 깊은 관심이 있다는 것에 큰 공감을 표했다.

이들은 귀국 후 소속회사의 신문에 한국문화산업에 대한 특집 취재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중화권 기자단, 동남아시아 3개 지역(브루나이/인도네시아/필리핀) 기자단, 서아시아 3개 지역(이라크/요르단/카타르) 기자단의 한국문화산업 취재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