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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TV 한류 기획취재단 출국

등록일 2006-09-27 조회 8176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의 초청으로 한국문화산업 심층 취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북경TV(北京電視台) 한류 기획취재단’이 27일 오후 출국했다. 특히 이들은 출국 전까지 영화진흥위원회 및 중국 전문 케이블 채널인 중화 TV를 방문하는 등 마지막까지 열성적인 취재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취재단의 단장인 북경TV(北京電視台) 기획취재단의 단장인 티엔꺼(Tian Ge)기자는 “이번 취재를 계기로 많은 걸 배웠다. 특히 한국은 문화산업뿐만 아니라 IT산업 및 관광산업 역시 빠른 속도로 발전중이다.”라며 “이번 특집 취재 보도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교류가 단순한 경제 교류가 아닌, 문화교류 및 인적교류를 포함하는 전면적인 교류가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이번 취재의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KBS 드라마 제작국, 동우 애니메이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취재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제주도를 직접 방문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시설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방문한 후 “한국의 IT산업과 CT산업이 조화할 수 있는 이유를 알았다.”라며 “문화 산업의 발전 역시 첨단 기술력이 필요하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제조업 기술력이 한국 문화산업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고 밝혔다.

북경TV(北京電視台) 제1채널의 <TV는 당신과 함께>라는 특집프로그램 제작진 3명으로 구성된 취재단은 27일 출국한 후 한국 문화산업과 관련한 30분짜리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