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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한국문화취재단 22명 입국

등록일 2006-09-20 조회 8039

- 북경, 상해, 홍콩, 싱가폴, 대만 등 5개 지역 22명

 

중국본토와 홍콩, 싱가폴, 대만 등 중화권 22명의 기자가 한국문화 취재단을 구성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초청으로 20일 입국했다. 이들은 입국하자마자 강남 우림시어터를 찾아 '난타'관람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취재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입국한 매체를 보면 북경의 북경청년보, 신경보, 환구시보 등 3개 매체, 상해지역의 동방조보, 신문만보, 매일상보, 문회보, 홍콩최대 공중파 TBV, 사과일보, 밍파오데일리, 오리엔탈데일리 등 6개 매체, 대만의 연합보, GTV, 싱가폴지역의 연합조보와 I-weekly magazine 등 총 22명이다. 이들 면면을 보면 전세계 중화 민족을 전부 커버하는 매체구독력을 자랑할만한 취재진으로 중화권 국가가 연합 취재진을 구성해 입국한 것 또한 이례적이다. 이들 매체들은 각각 현지 대사관 및 문화원 등 주재공관에서 직접 추천했다.

 

입국 다음 날인 21일에는 바로 전라남도로 이동해 송광사와 드라마 '해신'촬영지로 유명한 낙안읍성, 보성녹차밭과 목포지역 유물전시관 등을 둘러본 뒤 전라남도 관광정책관계자와 인터뷰를 통해 전라남도의 관광비전에 대해 묻는다. 이후 22일에는 재단이 광주에서 주최하는 아시아송페스티발을 참관해 각각 국가를 대표한 자국 가수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취재활동을 벌인다.

 

또한 제주도 후원으로 제주도의 문화관광시설 견학을 하게 되며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김태환 지사와도 인터뷰를 갖는다.

 

이후 서울로 이동해서는 전경련 이병욱 상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문화산업이 한국의 사회경제 등에 미친 영향 등을 묻는 인터뷰를 갖게 되며 이 외에도 서병문 콘텐츠진흥원장, 이병훈 PD(대장금 제작자), 영진위원장, 국립국악원장 등과도 인터뷰를 갖는다. 또한 인천시 부평구 소재 GM대우자동차와 LG전자 평택공장을 견학하며, 팬택 프로게임단도 취재일정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북경지역에서는 별도로 베이징TV가 특별취재단을 구성해 별도의 방송취재일정을 가지고 19일 입국해 취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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