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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 집행위원회의 열려

등록일 2006-09-05 조회 9150

5일 오후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회의실에서 <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 집행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재단의 신현택 이사장과 신대남<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집행위원장, 엄용섭 前연예제작자협회장, 박경춘 음악산업협회 회장 등 집행위원들과 유재기 사무처장 및 교류사업팀 실무진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행사 시작 하루 전인 오는 21일 오후 7시에 광주 담양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참가 가수들을 대상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과 함께 준비중인 아시아음악산업리더포럼(Asia Music Industry Leaders' Forum)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은 <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이 열리는 22일 ‘아시아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대표적인 음악산업계 리더 40여명과 해외 정상급 음악산업계 관련 실무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3회 아시아송페스티벌>에 참여할 대표 아티스트들로는 일본의 아라시와 코다쿠미,  베트남의 호 킨 흐엉(Ho Quynh Huong), 태국의 카트리야 잉글리쉬(Katreeya English), 필리핀의 키치 나달(Kitchie Nandal)이 확정됐으며 재단은 한국과 대만 및 홍콩의 대표아티스트가 계약을 마무리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참가 아티스트들의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재단 관계자는 “이외에도 한국과 중화권의 대표 가수 몇 팀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아티스트 선정은 아시아 국가들의 음반판매 현황과 인기도를 종합했다.”라고 밝혔다.  
 
재단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광주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기획단,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200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해 <2005 부산 APEC 전야 축하행사>로 열린 2회 공연에는 7개국 12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