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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실소리' 한중일 현악 합동공연 폐막

등록일 2006-11-02 조회 9015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과 중앙대학교(총장 박범훈)이 공동 주최한 한중일 전통 현악 합동공연인 '아시아의 실소리'가 1일 저녁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한국을 비롯, 중국과 일본 등 모두 3개국 156명의 연주자가 참가한 이번 공연은 중국의 현악연주를 시작으로 각국의 현악 연주가 소개된 1부와 함께 2부에서는 한중일 3국의 합동 무용인 '하늘다리'가 공연됐다.
 
공연 대미를 장식한 3부에서는 북한 민요 '돈돌나리', 일본의 '사쿠라', 중국의 '모리화' 등 3국의 대표적인 민요가 합동 연주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일본의 고토 연주자인 안도 마사데루(도쿄예술대학 교수), 중국의 구정 연주자인 조우왕이 연주했으며 김일륜씨가 가야금을 연주했다.
 
신현택 이사장은 이날 재단이 주최한 환영만찬에서 "재단은 대중문화콘텐츠 외에도 전통적 문화콘텐츠의 교류협력 방안과 한류의 확대를 위해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