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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기자단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방문

등록일 2006-10-23 조회 9651

 

 

 

 

 

 

 

 

 

 

지난 22일 입국한 필리핀, 브루나이 지역의 동남아지역 한류 기획 취재단 6명이 23일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을 방문하여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및 재단이 펼치고 있는 해외 교류 사업에 대해 심층 취재했다. 

 필리핀 ABS-CBN의 Coreliza Delos Santos Reyes의 기자는 재단의 주요 사업인 <아시아송페스티벌>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제3회 행사에 참가한 필리핀의 대표적인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였던 키치 나달(Kitchie Nadal)과 의 경우 아시아송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더욱 왕성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Kofice Webzine 24호(2006.05.24 발행)의 커버스토리 주인공인 Barbie Almalbis 역시 필리핀뿐만 아니라 주변국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 시사전문잡지 Newsweek 기자는 아시아를 휩쓴 한류의 생성과정에 대한 질문에 재단 유재기 사무처장은 “한국 정부는 IMF 금융위기 이후 문화산업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정책적 지원을 실시했다.”라며 “또한 월드컵 당시의 붉은악마의 응원열기, IMF 당시의 금모으기 운동 역시 한국문화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한류 생성이 내적인 요소와 외적인 요소의 조화로 이루어졌음을 밝혔다.

 브루나이 취재진은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해 열성적인 취재모습을 보였다. 대장금 테마파크를 방문한 브루나이 취재진은 한국의 전통 가옥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의상에 ‘뷰티플’을 연호했다. Brunei Times의 Abd Rahim Raya Mohd Taib 기자는 직접 한복을 입어 보며 “한복의 독특한 형태와 색깔은 전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취재진은 MBC게임방송국, MBC Hero 게임단, 용인 한국민속촌, 롯데월드,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산업에 대해 심층 취재한 후 오는 27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