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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한류 지속발전을 위한 연구보고서 발간

등록일 2008-06-13 조회 8814

 “방송 한류 지역별로 명암 엇갈려, 지속 확산위해 지역별 차별화전략 세워야”  

□ 문화산업은 21세기 국가 경제를 선도할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 만으로는 그 파이의 한계가 있어 문화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로의 진출이 필수적이며, 그러한 측면에서 1990년대 말부터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시작되었던 한류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류는 방송드라마, 영화, 게임, 음악 등에서 히트작품의 부재로 콘텐츠의 수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소강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폭발적인 한류의 성장세를 보였던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은 이제 한류의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학계 및 업계, 현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그러나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이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권영후)에 의뢰하여 지난 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수행한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종합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방송 한류의 경우 일본과 중국은 최고점이었던 2005년 수준은 못 미치지만 회복 중에 있으며, 대만지역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출 편당 가격은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모두 하락해 수익률은 크게 떨어졌지만 가격 경쟁력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 프로그램 수출액 및 수익률 추이       (단위: 천$)

구분

2006년

2007년

증감

일본

금액

49,167천 달러(44.1)

56,737천 달러(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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