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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아시아음악산업리더포럼 개최

등록일 2008-10-01 조회 9296

범아시아 음악산업 발전 및 교류 증진 논의

 

2008년 9월 30일 – 아시아 최고의 대중문화 축제인 ‘2008 아시아송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해외교류방안 마련과 아시아 음악산업 리더들간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4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08 아시아음악산업리더포럼(2008 Asia Music Industry Leaders’ Forum)”을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아시아음악산업리더포럼에서는 “아시아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 증진 방안”을 주제로, 100여명이 넘는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음악산업의 공동 발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한국 SM 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 한국 유니버셜 퍼블리싱 조규철 대표, 엠넷미디어 강상돈 음악사업 이사를 비롯, 아무로 나미에, 윈즈, 스피드 등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인 비전 팩토리(Vision Factory)의 타카시 카스카(Takashi Kasuga) 대표 및 일본 최고 아티스트들을 양성하고 배출해내어 ‘마이다스 손’이라 불리는 실력자 테츠오 타이라(Tetsuo Taira) 수석 프로듀서 겸 공동대표, 前 일본레코드산업협회 회장이자 일본 5대 메이저 음반사 중 하나인 후지산케이그룹 계열의 음반/DVD 유통사 포니캐년(Pony Canyon)의 오사무 사토(Osamu Sato) 이사장이 참가해 포럼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포니케니언에는 박용하, SS501, 김정훈 등 한류스타 다수가 소속되어 일본 내 성공적인 마케팅을 이뤄낸 대표적인 레이블이기도 하다.

 

이밖에 중화권 최대의 음반배급사인 홍콩 워너뮤직 아시아(Warner Music Asia)의 캘빈 웡 부사장, 태국의 음악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 GMM 그래미(GMM Grammy)사의 파이분 당롱차이탐 회장 등 각 국의 음악산업을 대표하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대거 참석해 실제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 음악산업 리더들간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포럼 첫번째 세션에서는 태국 GMM 그래미의 수라차이 센스리(Surachai Sensri) 부사장이 “태국 내 한국음악산업체와 비즈니스상 발생되는 문제점”을, 한국에서는 워너 사와 한국 SK텔레콤이 합작해 만든 WS 엔터테인먼트의 안석준 부사장이 “한국의 음악산업 현황 및 아시아 협력 방안”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포니캐년의 오사무 사토(Osamu Sato) 회장이 “일본 음악시장 현황과 전망”을, 홍콩 워너 뮤직 아시아의 캘빈 웡(Calvin Wong) 부사장이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음악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요인은 무엇인가?”에 대해 발표한 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신현택 이사장은 “한류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일방성을 지양하고 아시아 각 국가간의 상호주의적 문화교류와 협력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며, “따라서 이번 포럼은 아시아의 음악산업계가 비즈니스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이자 국내 음악산업계와 해외 음악산업계 간의 긴밀한 공조 및 정보 교류를 통해 한류의 지속과 한국음악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음악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서울 상암 월드컴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로, 아시아 12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톱스타 20개팀이 참가해 상암벌 가을 밤하늘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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