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산업을 취재를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언론인들이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 www.kofice.or.kr)의 초청으로 4월 20일 방한하였다. 이번 언론인 초청사업은 CIS(구 소련연방) 지역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양국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이다. 한류의 개척지역으로서 CIS 지역은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에 현지 언론의 한국취재를 지원해 한국문화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류의 지속적인 대중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 한국의 문화산업 취재를 위해 방한한 기자단

기자단은 입국 첫날인 20일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신현택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문화산업 전반의 현황을 알아보면서 한국의 문화산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8박 9일간의 일정 동안 동우애니메이션, 삼성전자 등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취재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관람 및 관계자 인터뷰, 명동과 창덕궁을 방문하여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심층 취재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 기간 동안에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한류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서동요의 주연 배우인 이보영과 류진을 인터뷰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여 서울FC와 중국 산둥팀의 경기를 관람하고 취재할 계획이다.

▲ 기지단과 인터뷰하는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신현택 이사장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아시아 및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들과의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와 교류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제고와 홍보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