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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몽골 문화축제 한마당 Big Concert, 성황리에 개최

등록일 2009-07-20 조회 9403


                                         ▲ 콘서트에 참가한 한국측 대표들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한국과 몽골 간의 대중문화 교류 및 우호 증진을 위해 몽골시와 공동 개최한 「2009 제2회 한∙몽골 문화축제 한마당 Big Concert」가 몽골 현지의 뜨거운 반응속에 성황리에 지난 17일(금)에 개최되었다. 지난 ‘07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 UB-PALACE에서 개최되었으며, 우천에도 불과하고 공연장 3,500석이 만석이 된 가운데 울란바토르 시민들이 열광적인 응원과 관심을 보여줌으로서 현지의 높은 신한류 열풍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 측 대표로는 몽골 내 최고의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한국드라마 ‘아내의 유혹’ 주인공 ‘장서희’와 이미 드라마 ‘야인시대’로 몽골에서 인기가 높은 배우 ‘안재모’가 참가하였으며, 가수로서는 한국 최고의 R&B가수 ‘휘성’, 시원한 가창력의 미녀가수 ‘김현정’이 참가하였다. 그 외 중앙대 여성타악단 ‘쟁이’가 출연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무용 부채춤과 오고무를 선보였고, 몽골 측에서도 전통 무용을 선보여 양국간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하였다.


                       ▲ 몽골고아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배우 '장서희'

또한 재단은 울란바토르시와 공동주최 MOU를 체결함으로서 향후 공신력을 가지고 공동 주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한국과 몽골 간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였다. 이번 행사는 몽골 유력TV채널(UBS채널)을 통해 몽골 전역에 녹화 방송되어, 한국과 몽골간 우호적인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 행사 후 한국측 대표로 참가한 배우 ‘장서희’가 몽골 국립고아원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는 등 민간봉사 차원의 행사를 진행함으로서 한국의 친절하고 우호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한 몫을 하였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도 SBS 한밤의 TV연예, 케이블TV mnet 등에서 보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