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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으로 수놓아진 ‘파타야국제뮤직페스티벌’

등록일 2010-03-24 조회 8607

- 애프터스쿨, 휘성, 에프엑스의 태국 진출 첫무대
- 태국팬 7천여 관객의 뜨거운 환호
- 인기음악채널 Bang에서의 태국 전역 생중계
- 태국관광청장, 파타야시장 등 태국VIP 대거 참석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파타야 해변에 펼쳐지는, 동남아 최대의 대중음악축제 ‘제8회 2010 파타야 국제뮤직페스티벌’의 개막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태국 인기가수와 아시아 6개국 인기가수들이 함께하는 메인무대격인 ‘핑크스테이지’에는 행사 시작 7시부터 일찌감치 태국관람객 7천 여명이 몰려들어 뜨거운 환호 속에서 성대히 진행되었다. 7시부터 개최된 이번 무대에서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가수는 한국의 애프터스쿨, 휘성 그리고 에프엑스였다.

매년 20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인 ‘파타야 국제뮤직페스티벌’의 올해 8회째를 맞이하며 태국 최대의 대중음악 축제로 발돋움 했다. 이 행사는 태국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이 주최하고, 태국 최대의 음악그룹 지엠엠 그래미(GMM Grammy)와 파타야시가 주관하였으며, 해외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이하 한류재단 이라 함)이 공동 주관하였다.

매년 파타야 국제뮤직페스티벌에 재능있는 한국 가수들의 선별, 해외 진출의 장을 마련해온 재단 측은 “지난 2006년부터, 태국 및 동남아시아 음악시장에 한국의 인기가수들을 소개하고 아직 진출기회를 갖지 못한 가수들의 현지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동 행사의 규모와 유력 언론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로 매년 태국 및 동남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행사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간 슈퍼주니어, 파란, 소녀시대, 샤이니 등 한국의 인기 가수들이 현지의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성장하는 디딤돌 행사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한 면모가 소개되고, 앞으로도 한국 대중음악이 태국 및 기타 동남아지역과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태국의 최대 위성TV 트루(True)와 음악전문TV채널 ‘뱅 채널(Bang Channel)'를 통해 태국 전역에 녹화 방송되며, 한국 문화산업의 위상을 현지에 각인 시키는 동시에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