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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언론인 한국 문화 취재 성공적으로 마쳐

등록일 2010-03-15 조회 8788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 www.kofice.or.kr)의 초청으로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의 언론인들이 2010년 3월 2일 부터 10일까지 8박 9일 동안 한국의 전통문화와 문화산업 탐방을 마치고 출국했다.

이들은 방한 첫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방문을 시작으로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삼성물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이슬람교중앙회,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전주한옥마을, 경복궁, 인사동, 국립중앙박물관 및 남이섬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인터뷰하면서 한국 문화와 문화산업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방송사(KSA2) 소속 언론인 바심 알페히드씨는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방문 취재하고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의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을 만나 한국에 대해 대화하면서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경험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방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라크 알수마리아TV의 무스타파 알누만 제작국장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국 음식과 한지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류의 개척지인 중동 지역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및 문화산업이 방영될 예정으로, 이는 문화콘텐츠 강국으로서의 국가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김영훈 이사장은 “재단은 2005년부터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국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사업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재단은 아시아 및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들과의 지속적인 인적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해와 교류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제고와 홍보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올해 중동 언론인 취재지원사업 외에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언론인들의 방한 취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