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넘으니 예술이 보인다” 한-캐나다 발달장애작가 공동전시와 워크숍
등록일 2023-09-04 조회 19636
첨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_차이를 넘으니 예술이 보인다_ 보도자료.hwp
첨부 [붙임]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 포스터 및 주요작품 이미지.zip
“차이를 넘으니 예술이 보인다” 한-캐나다 발달장애작가 공동전시와 워크숍 -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양국 장애예술 다양성의 가치 실현 |
픽셀 김 Pixel Kim, 캐나다 오로라 수학드로잉 Canada aurora math drawing, 2023, 캔버스에 혼합재료 mixed media on canvas, 45.5x53cm.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023 한국-캐나다 수교 계기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발달장애예술가의 전시 및 문화교류를 추진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대표하는 행사로 캐나다 전국장애인예술센터(National Access Art Centre, 이하 NaAC),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이 공동기획한 전시로 국내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전시는 물론 예술가들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아트 메이킹 워크숍을 진행하며 예술을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모두의 어떤 차이: Intense Difference Of Its Own> 전시는 9월 5일 개막하여 약 한 달 동안 주캐나다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다. 픽셀김(김현우), 미셸 베니(Michelle Bennie), 캐를 해리스(Carol Harris), 브라이언 이니스(Brian Ehnis) 등 양국을 대표하는 발달장애인 작가들과 한국계 캐나다 조각가 故 이원형 등 총 12명의 참여했다. 픽셀김 작가는 ‘픽셀’을 기본조형으로 세상을 픽셀의 이미지로 재구성하여 과감하고 직관적인 드로잉을 펼쳐내며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는 픽셀김 작가가 작년 캐나다 알버타주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받은 영감으로 작업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캐나다 참여 작가 브라이언 이니스(Brian Ehnis)의 회화 작품과 NaAC 소속 예술가 4명이 결성한 협업 그룹 새들의 컨퍼런스 앙상블(Conference of the Birds)의 작품 등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를 기념하여 9월 5일 개막식에는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소속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클래식 연주를 들려주어 이번 전시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전시 부대행사의 일환으로는 오타와 소재 빙 스튜디오(Being Studio) 회원들을 초청하여 아트메이킹 워크숍을 추진한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인 픽셀김 작가와 미셸 베니의 작품 제작과정을 관람 후 받은 영감을 통해 각자의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며 예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빙 스튜디오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회원으로 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구하는 협회이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한국과 캐나다 발달장애 예술가의 문화교류 지원을 계기로 장애예술의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문화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올해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교류 사업에 이어 2024년에는 한-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하여 더욱 다채로운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붙임1. 모두의 어떤 차이: Intense Difference Of Its Own 전시 개요 붙임2. 모두의 어떤 차이: Intense Difference Of Its Own 전시 포스터 붙임3. 모두의 어떤 차이: Intense Difference Of Its Own 주요 작품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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