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아송페’(Beyond ASF with ATEEZ)가 지난 30일(화) 경주 황룡원에서 200여 명의 현장 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축제인 ‘아시아송 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의 후속 행사인 비욘드 아송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규모

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9일 경주에서 열린 2021 아송페가 아시아 각국으로부터 큰 반향을 거두면서 팬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로 기획되었다.

  비욘드 아송페에는 글로벌 파급력이 입증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출연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2020 아송페 ‘본공연’과 ‘스타데이트’를

통해 경주 곳곳을 여행하며 전 세계인에게 경주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바 있다. 시대별 명곡들을 커버한 온라인 콘텐츠로 사랑받아왔던

에이티즈 리더 홍중의 버스킹 무대를 시작으로 에이티즈 멤버 전원이 다시 한번 경주를 찾으며, 지난 10월 뜨거웠던 아송페의 열기를 되살렸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관객들은 소리쳐 응원할 수는 없었지만, 에이티즈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픈채팅방’과 뜨거운 박수열기로

비욘드 아송페의 이색적인 경주 버스킹 공연을 만끽했다.

  한편 이번 비욘드 아송페는 오는 12월 17일(금) SBS MTV와 18일(토) SBS FiL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후 비욘드 아송페와 함께 2021

아송페 메인스테이지를 비롯한 모든 콘텐츠는 아송페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