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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현대 변천사를 사진으로 살펴보는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홍콩 순회전 개최

등록일 2021-01-07 조회 254

첨부 hwp아이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서울 근현대 변천사를 사진으로 살펴보는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홍콩 순회전 개최 (1.8. 금 보도).hwp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주최하고 주홍콩한국문화원, 한미사진미술관, PMQ가 공동주관하는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Mega Seoul 4 Decades (心繫首爾)》전시회가 오는 1월 8일(금)부터 주홍콩한국문화원과 PMQ에서 개최된다. 


경제성장이란 공통점 지닌 도시 홍콩에서 서울의 근현대 변천사 소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전시는 격동과 파란의 역사를 거쳐 전 세계 주요 메트로폴리탄 중 하나로 성장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근현대 변천사를 사진작가 12인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소개한다. 특히 체제변화, 고도 경제성장 등 굴곡진 역사를 지닌 도시 홍콩에서 본 전시가 주홍콩한국문화원 개원 3주년 기념전으로 기획되어 지역적 특정성의 의미도 가진다.  

 

 작가 12인의 시선에 따라 시대 속 변화한 서울과 시민들의 삶 담아

주홍콩한국문화원과 PMQ에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196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전통과 현대의 충돌,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서울의 단면들을 사진작가 12인의 시선에 담아 소개한다. 전시는 2012년 한미사진미술관이 기획하였으며, 홍콩시민들은 서울 곳곳의 풍경들을 담은 순회전 작품들을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한 도시의 모습, 삶의 희망, 그리고 그 속에 반영된 문화지형을 읽어본다. 대표작으로는 ▲<명동, 1974>, <촌로상경(미도파백화점), 1974>, <서울역, 1975> (홍순태 작품) ▲<돈화문, 1972>, <가회동, 1978> (한정식 작품) ▲<월곡동의 사라지는 빛, 2007> (안세권) 등이 있다.

※ 참여작가: 구본창, 권순관, 금혜원, 김기찬, 박찬민, 방병상, 안세권, 이갑철, 이은종, 주명덕, 한정식, 홍순태 (총 12인)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2021년에도 해외에 한국 전시, 공연 소개 이어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는 재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한국의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의 해외 순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외 주요 예술기관을 연결해 문화교류의 기반을 만드는 본 사업은 지난해 총 10개 국가에서 8개의 공연과 전시를 소개하며 세계인들과의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한미사진미술관의 기획전 《서울에서 살으렵니다》는 2018년 주필리핀한국문화원, 2019년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을 순회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을 이끄는 홍콩에서 한국문화원 개원 3주년 기념전으로 또 한 번 순회, 한국 미술계 주요 사진작가들 소개에 의미를 둔다. 


홍콩 대표 복합문화공간 PMQ와 공동주관을 통한 시너지 강화

이번 전시를 공동주관한 PMQ(Police Married Quarters)는 쇼핑, 문화, 미식, 엔터테인먼트, 패션, 역사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하루 평균 방문객이 약 9,000명에 이르는 홍콩 대표 방문지이다. 센트럴 에디번가에 위치한 PMQ는 1889년 공립학교로 지어져 사용되다가 1951년부터 경찰 사택으로 활용됐고,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2014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현재 한국문화원도 이 건물에 입주해있으며, 《서울에서 살으렵니다》전시는 문화원과 PMQ 4층 스튜디오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PMQ는 건물 곳곳에 이번 전시를 소개하며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한 교류의 어려움, 온라인 전시관 구축 등 비대면 프로그램 집중 지원 통해 돌파구 마련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및 연계행사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에서 비대면 사업을 신설,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3D VR/AR 기술 기반의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하고, 작품별 상세 설명, 작가 정보, 오디오 가이드 등의 기능을 통해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홍콩 시민들에게 현장 관람과 유사한 전시 경험 및 작품 이해를 도모한다. 김용락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교류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지만, 본 전시를 통해 홍콩 시민들에게 예술의 본질인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시 개막 소감을 전했다.   


다양한 비대면 연계행사로 홍콩 시민들과의 접점 확장

한편, 이번 전시는 온라인 전시관뿐만 아니라 ▲전문가 토크 ‘서울 서울 서울(가제)’ ▲어린이 워크숍 ‘나의 도시(가제)’ ▲에코백 워크숍 ‘마이 스카이라인’(가제)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홍콩 시민들을 찾아간다. 진흥원이 지원한 프로그램들은 한미사진미술관 교육팀이 기획하고 홍콩문화원이 현지에서 운영을 맡는다. 


- 전문가 토크 ‘서울 서울 서울(가제)’에는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위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전시 속 작품들이 보여주는 1960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서울에 대해 이야기한다. 역사, 문화, 관광, 지리와 함께 개괄적으로 짚어보는 강연 영상은 주홍콩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 어린이 워크숍 ‘나의 도시(가제)’에서는 5세~12세 어린이들이 각자의 집에서  한미사진미술관 교육팀이 제작한 가이드 영상을 보며 활동지 수업을 해본다. 참여 어린이들은 홍콩을 다양한 이미지, 색깔, 도표로 표현해봄으로써 본인들이 살고있는 도시에 대해 생각해보고, 전시를 통해 경험한 서울에 대한 생각을 활동지 지시에 따라 도출해본다. 


- 에코백 워크숍 ‘스카이라인 수베니어(가제)’에서는 도시풍경이 주제인 본 전시와 연계, 홍콩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양면에 각각 프린트된 에코백에 컬러링을 해보며 본인만의 개성있는 기념품 만들어본다. 신청자에 한해 문화원이 에코백과 마커가 담긴 키트를 우편발송하면 참여자들이 직접 기념품을 만들며 간접적으로나마 여행을 간 기분을 느껴본다. 


□ 《서울에서 살으렵니다》전시는 1월 8일(금)부터 3월 20일(토)까지 주홍콩한국문화원과 복합문화공간 PMQ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관(VR전시)은 문화원 홈페이지 (http://hk.korean-culture.org/ko)에서 전시기간 내 상시 운영된다. 


□ 《서울에서 살으렵니다》및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홈페이지 (www.kofic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