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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오감도: 한국미술의 다섯 풍경’ 온라인 VR 전시로 아부다비 관객을 만나다

등록일 2020-08-18 조회 8159

첨부 hwp아이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보도자료]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온라인 VR 전시로 아부다비 관객을 만나다_최종.hwp

첨부 jpg아이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아부다비 VR 전시 포스터.jpg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은 한국의 문화예술을 해외 주요 예술기관과 재외한국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소개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의 올해 첫 중동지역 사업으로, 오는  8월 18일(화)부터 11월 30일(월)까지 ‘오감도(五感圖): 한국미술의 다섯 풍경’ VR(Virtual Reality) 전시를 개최한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는 ‘2020년도 한-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에이라운지(대표 이승민, 기획 류동현)의 올해 첫 해외 기획 전시로, 한국과 UAE의 상호 문화교류 사업 일환으로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원장 남찬우)과 아부다비의 대표 현대예술센터인 마나랏 알 사디야트 미술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보인다. 


□ 당초 아부다비에서 소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선보이며 아랍에미리트 관객들에게 새로운 전시관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감도 웹사이트(http://www.artogamdo.com)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마나랏 알 사디야트 미술관, UAE 문화청소년부 등 UAE측 주요기관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 유튜브(https://youtube.com/KoreanCulturalCenterintheUAE)를 통해서 사전 전시준비 작업과 작가 인터뷰 영상도 확인 가능하다. 


□ ‘새로운 전통’, ‘도시의 몽타주’, ‘문화의 재구성’, ‘일상다반사’, ‘심안(心眼)의 풍경’이라는 다섯 가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번 전시는 전통부터 현재의 일상, 급변하는 도시, 혼재하는 문화, 우리 내부의 심상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성’을 새로이 드러내고자 한다.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들은 다양하고 넓은 ‘한국성’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전시의 기획을 맡은 에이라운지(A-L)의 류동현 전시 큐레이터는 “비록 VR 전시라는 최신의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전시 방식을 취했지만, 이는 단지 수단일 뿐 우리 작가가 만들어낸 작품 속의 아름다움과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는 오롯이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아니 이번 기회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하며 VR 전시 기획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문화산업 및 문화교류에 ‘오감도(五感圖): 한국미술의 다섯 풍경’ 전시가 한-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반으로 향후 교류의 물꼬를 트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