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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해외 16개국 7,500명 대상 '2019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 발표

등록일 2019-02-25 조회 6043

첨부 hwp아이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_보도자료] 해외 16개국 7,500명 대상 `2019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 발표.hwp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2018년 말 실시한 <2019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 K-Pop 인기 및 OTT(Over The Top) 플랫폼 유통 확대와 더불어 정치·외교적 긴장감 완화에 따른 반한감정 감소로 인해 한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 이 조사는 한국 문화콘텐츠를 경험해 본 해외 16개국 7,500명을 대상으로 방송, 영화, 음악 등 한류 관련 10개 분야의 콘텐츠 소비 실태를 측정했으며, 주인도 한국문화원을 비롯한 재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 한국하면 떠오르는 연상 이미지 조사결과, K-Pop이 17.3%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한식(9.9%), IT산업(6.9%), 드라마(6.8%), 뷰티(5.6%) 순이었다. 전년도 조사 시 2순위로 조사되었던 북한/북핵 이미지는 올해 4% 이하로 낮아졌다.

 

□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호감과 소비는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도는 패션, 뷰티, 게임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드라마(74.7%), 한식(72.7%), 예능(72.2%), 영화(70.9%) 순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월평균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 비중(개인의 총 문화콘텐츠 소비량 중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량)은 55%로 전년 대비 +10%p 가량 증가했으며, 예능(61.2%), 도서(60.1%), 드라마(59.8%), 게임(59.5%) 순이었다. 16개 조사국가 중 인도네시아는 모든 콘텐츠 분야에서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 비중이 가장 높았다.

 

□ 한국 문화콘텐츠의 주요 접촉경로는 TV에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으로 대부분 전환되었다. 방송, 영화, 애니메이션 등 한국 동영상 콘텐츠의 주요 시청수단은 OTT로, 모든 장르에서 TV보다 약 10~20% 이상 접촉률이 높았다. 한국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하는 주요 OTT 플랫폼은 유튜브,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이었다. 음악의 경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이용 비중은 83.6%로 조사되었다. 웹툰과 웹도서를 포함한 도서는 자국 사이트/앱(67.2%)을 통한 이용이 가장 많았고, 게임의 경우 온라인(58.1%)과 모바일(55.3%)을 통해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패션과 뷰티는 자국 사이트 다음으로 SNS를 통한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 가장 선호하는 한국 문화콘텐츠 조사결과, 드라마는 미스터 션샤인(4.7%) > 태양의 후예(3.7%) > 도깨비(3.4%) > 김비서가 왜 그럴까(2.9%)> 너도 인간이니?(2.6%), 영화는 부산행(8.4%) > 지금 만나러 갑니다(5.8%) > 신과 함께:죄와 벌(4.5%) > 신과 함께: 인과 연(2.1%) >버닝(2.0%), 게임은 배틀그라운드(18.0%) > 라그나로크(15.7%) > 크로스파이어(11.0%) > 검은 사막(8.8%) > 메이플 스토리(8.6%),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뿌까(20.1%) > 뽀로로(19.8%) > 라바(16.9%) > 타요(11.6%) > 로보카 폴리(10.5%)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가수 및 배우 조사결과, 가수는 방탄소년단(10.3%) > 싸이(6.9%) > 블랙핑크(3.8%) > 빅뱅(2.5%) > 엑소(2.3%), 배우는 이민호(8.6%) > 송혜교(2.4%) > 공유(2.4%) > 송중기(2.1%) > 이종석(1.9%)으로 조사되었다.

 

□ 한류에 대한 부정인식 공감 비율은 28.1%로 전년 대비 -2.9%p 낮아졌다. 특히 중국의 부정인식 공감 비율은 25.6%로 전년 49.4%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요 부정인식 공감 이유는 ‘지나친 상업성(27.4%)’, ‘획일적/식상함(21.8%)’, ‘자극적/선정적(14.4%)’ 등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남북분단·북한의 국제적 위협 관련 보도 때문’은 전년 조사에서 17.4%로 가장 큰 부정인식 공감 이유였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6.3%까지 크게 감소했다. 한국 관련 주요 접촉 이슈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65.6%)’, ‘북미 정상회담(48.8%)’, ‘평창 동계올림픽(42.1%)’ 등의 응답이 높았으며, 이러한 이슈가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33.8%로 조사되었다.

 

□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향후 전망은 긍정적으로 조사되었다. 향후 1년 후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45.6%로 전년 대비 +8%p 증가했다. 또한 향후 1년 후 한국 문화콘텐츠의 소비지출 의향이 증가할 것이다라는 응답은 전체의 42.9%로 전년 대비 +4.3%p 증가했다. 한국 문화콘텐츠 유료이용 의향을 콘텐츠별로 조사한 결과, 영화(41.1%) > 드라마(36.3%) > 음악(35.0%) > 예능(34.1%) > 애니메이션(30.7%) > 만화/웹툰(28.4%) > 도서/웹도서(26.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 후 한국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응답은 전체의 62.3%로 높게 조사되었으며, 20~30대에서 긍정적 변화 응답이 더 높았다.

 

□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한국 문화콘텐츠의 유통과 소비방식이 개편되었고,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가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소비재 상품 소비에도 밀접한 영향을 준다”라며,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유통 확대를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번역, 자막 지원 등 언어적 차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정책방안의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 <2019 해외한류실태조사>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ofice.or.kr → 조사연구자료 → 문화산업연구자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