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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KARD-스누퍼-임팩트’, 필코리아(FEEL KOREA)로 월드컵의 도시 모스크바에서 K-Pop 열기 달군다!

등록일 2018-06-05 조회 8664

첨부 hwp아이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_보도자료]필코리아, 모스크바에서 케이팝 열기 달군다.hwp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일환)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 FEEL KOREA IN MOSCOW’가 다가오는 6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 아레나(MEGASPORT ARENA) 등에서 개최된다.


□ 진흥원이 지난 2013년부터 주최해 온 ‘필코리아(FEEL KOREA)’는 K-Pop을 필두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화를 세계 각지에 소개하고, 현지 아티스트 및 팬 커뮤니티와의 합동 공연 등을 통해 ‘쌍방향 문화교류’를 선보여 온 글로벌 한국문화페스티벌이다. 브라질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인도, 카자흐스탄, 라오스, 영국 등지에서 개최했으며 매년 전 세계 팬들이 자국 개최를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적 한류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올해 FIFA월드컵 개최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러시아에서 열릴 ‘필코리아’는, 모스크바 중심가의 대형 실내경기장인 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선미, KARD, 스누퍼, 임팩트 등 사전 현지 조사를 통해 선정된 맞춤형 라인업이 발표되면서 러시아 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유럽 등 주변국의 팬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며 지난 5월에 진행된 티켓 오픈에서는 서버가 다운되고 8천여 석이 단 10분 만에 매진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6월 8일(금) 러시아 현지시간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필코리아’ 콘서트에서는,  K-Pop을 대표하는 디바 ‘선미’를 필두로 글로벌 역수출 그룹 ‘KARD’, 신한류 아이돌 ‘스누퍼’, 강렬한 카리스마로 돌아온 ‘임팩트’가 부르는 히트곡은 물론 러시아 팬 커뮤니티와 출연팀이 함께 준비한 콜라보 무대 등을 통해 현지 관객들과 아티스트가 하나 되어 소통하는 진정한 쌍방향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커버댄스 인기가 높은 현지 특성을 반영한 1부 행사로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서울신문 주최) 러시아 경연대회를 진행하여 팬들이 직접 행사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K-Pop 콘텐츠 체험부스와 국립 태권도원 시범단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o 이 외에도 현지 팬 및 소수 민족들과 한류 아티스트가 국경을 넘어 문화를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콘서트 하루 전 7일(목)에는, 영국에서의 호응에 힘입어 이어 2년 연속 ‘필코리아’에 참여하는 그룹 ‘스누퍼’가 러시아 내 고려인 및 소수민족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노래교실’을 진행한다. 한국인의 뿌리를 가졌지만 타지에서 자라 자국 문화 접촉기회가 적었던 고려인 아이들에게 직접 한국노래 가사와 뜻을 게임을 통해 알려주며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o 한편 이번 ‘필코리아’를 통해 활동 범위를 넓혀 러시아까지 진출한 그룹 ‘임팩트’는, 같은 날 러시아 팬들을 대상으로 신곡 ‘빛나’의 안무를 가르쳐주는 무료 댄스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팬들이 준비한 질문에 직접 답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여 현지 팬들로 하여금 한류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일방적인 시장 진출이 아닌 ‘필코리아’가 지향하는 ‘문화를 통한 소통과 공감’을 실천할 예정이다.


□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이제는 글로벌 팬들이 먼저 앞다투어 개최를 요청할 정도로, ‘필코리아’는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문화교류행사의 대표 브랜드가 되었다”며, “향후 ‘필코리아’를 아프리카, 중동 등 한류 소수시장 뿐 아니라 한류 성숙시장인 아세안 국가 대상 특별 프로그램까지 더욱 확대하여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범위를 넓히고 양국 간 상생과 협력을 견인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