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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글로벌 패션 멘토십> 개최

등록일 2017-05-19 조회 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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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한류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본격화

한국의 톱 디자이너와 인니 패션 MD, 바이어 총출동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2017 글로벌 패션 멘토십> 개최

1:1 비즈니스 미팅, 신규 브랜드 계약, 신진 디자이너 발굴 추진

-인니 정부인준 패션스쿨 YCIFI, 패션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 기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은 지난해 한-인니 양국 정부의 공식 인준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에 설립한 <영 크리에이터 인도네시아 패션 인스티튜트(Young Creator Indonesia Fashion Institute, 이하 YCIFI)>에서 오는 5월 19일에서 23일까지 총 5일간 <2017글로벌 패션 멘토십>을 개최한다. 


<글로벌 패션 멘토십>은 YCIFI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권문수, 홍혜진, 아구스떼 수사트리오(Aguste Susatrio) 등 한-인니 패션계를 대표하는 톱 디자이너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의 패션 브랜드 론칭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글로벌 패션 멘토십>은 8개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자카르타패션위크와 함께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패션스쿨 YCIFI가 인니 최고수준의 디자이너 양성 기관이자 패션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2017년도 프로그램에는 여성 무슬림 웨어로 해외시장진출에 성공한 자카르타 출신 디자이너 뚜띠 촐리드(Tuty Cholid)를 비롯, 글로벌 수준의 편집숍 더구즈뎁(TheGoodsdept)의 크리데이티브 디렉터 신띠아 위르조도(Cynyhia Wirjodo), 복합쇼핑몰 롯데쇼핑애비뉴 패션분야 총괄 MD 메이따 쿠말라데위(Meita Kumaladewi), 오픈마켓 큐텐 인도네시아 패션 MD 아니따 사리(Anita Sari) 등 인도네시아 주요 패션유통기업 바이어와 MD 8명이 ‘스페셜 멘토’ 자격으로 참여해 현지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스페셜 멘토’는 한국의 디자이너 권문수, 홍혜진, DCG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전효진, WIZWID 조아영 등으로 구성된 한국의 ‘글로벌 패션 멘토’와 함께 개인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스쿨 YCIFI 수료생 60명 등 총 100여 명의 신진 패션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패션 비즈니스 실전 멘토링을 진행한다. 

* 글로벌 패션 멘토단 : 한-인니 창조산업협력 패션분야 협력 활성화에 대한 상호합의(2016.5.16.)를 바탕으로,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장이 양국의 패션 전문가 12명을 패션멘토단으로 위촉(2016.9.9.). 


이로써 YCIFI의 신진 디자이너들은 양국의 멘토로부터 대중 강연, 분야별 실무 세미나, 개별 집중 멘토링을 통해 패션 시장 진출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전수받게 된다. 특히 인니 패션 전문 바이어와 MD가 대거 참여하는 만큼 신진 디자이너들은 집중 상담에서 상품 계약까지 추진할 수 있는 1:1 비즈니스 미팅에 큰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이번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 멘토들 또한 인니 패션시장 진출의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고 실무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갖게 됨으로서 본격적인 인니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도네시아 청년문화 중심지로 잘 알려진 ‘창의도시 반둥’을 이끄는 리드완 까밀(Ridwan Kamil) 반둥시장의 아내이자 패션 문화 위원회 대표를 맡고 있는 아딸리아 쁘라라트야(Atalia Praratya)가 이번 글로벌 패션 멘토십 프로그램에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가하는 등 반둥 시정부 차원에서 본 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뜨겁다. 반둥 시장 부부는 SNS를 통해 한국의 팬임을 자처할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많기로 유명하다. 


<2017 글로벌 패션 멘토십>은 서부 자바주 유력 일간지 꼼빠스(Kompas)를 비롯한 주요 미디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Explore Bandung(팔로어 50만명)등 반둥지역 청년들에게 영향력이 큰 온라인 미디어에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글로벌 패션 멘토십>의 현지 디렉터인 카피아티 까다르(Kahfiati Kahdar) 반둥공과대학교 교수는 “YCIFI 프로젝트는 양국의 민·관·학이 긴밀히 협력해 국가간 교류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패션 디자이너들의 자립 역량 강화뿐 아니라 양국 패션 산업계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패션스쿨 YCIFI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GKL사회공헌재단, 반둥공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이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한-인니 양국 정부의 공식 인준을 받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패션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