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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와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만남, 'Kreator 2016' 성황리에 개최

등록일 2016-10-13 조회 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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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와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만남, <Kreator 2016> 성황리에 개최

                                - 글로벌 한류 탑 크리에이터의 만남, <Kreator 2016> 성황리에 마무리

                             - 한국(한류)를 매개로 콘텐츠 공동 제작, ‘2016 Kreator Awards(크리에이터 어워즈)’ 개최

                             - 뉴미디어 한류 콘텐츠 플랫폼 제작 기반 구축 및 친한(親韓) 네트워크 확대 기대



 

 

 

 ◇ 크리에이터(1인 콘텐츠 창작자) 산업에 부는 새로운 한류 붐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글로벌 한류 탑 크리에이터(1인 콘텐츠 창작자)들이 지난 10월초 한국을 찾았다. 글로벌 한류 크리에이터들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한창인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과 GTW(굿타임위드미)가 공동주최하는 <Kreator 2016>에 참가한 것.


<Kreator 2016>은 최근 매체의 다변화로 인해 인플루언서(influencer)*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호기심과 친밀감을 바탕으로 한류확산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글로벌 크리에이터 초청을 통해 한류 콘텐츠 제작 기반을 구축하고 친한(親韓) 네트워크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인플루언서(Influencer):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


 이에 <Kreator 2016>의 “Kreator(크리에이터)”는 “한국(Korea)”과 “1인 콘텐츠 창작자(Creator)”의 합성어로서 한국(한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이자 한국 홍보대사를 지칭한다.

 

▲‘Kreator 2016‘ 메인 이미지


 이번 <Kreator 2016>은 영어권, 스페인어권, 동남아권, 중화권을 대표하는 6명의 글로벌 한류 탑 크리에이터들이 서울, 대전, 대구, 진주, 부산, 강원(정선) 등 지역의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공동 제작하는 'Kreator Week(크리에이터 위크)'와 한국홍보대사 위촉식, 팬미팅 등 행사로 구성된 'Kreator Award(크리에이터 어워즈)'로 진행되었다.



 ◇ 영상으로만 보던 크리에이터들이 내 눈앞에…300여 명의 글로벌 팬 모여


 지난 10월 6일 오후 7시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Kreator Award(크리에이터 어워즈)'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한국 홍보대사 위촉식, 크리에이터별 팬미팅 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참석한 팬들로 인해 행사 시작 전부터 스튜디오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행사가 시작되고 크리에이터 이름이 한명 한명 호명되자 여느 아이돌 팬클럽 못지 않은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3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포토타임은 자정을 넘겨 새벽까지 계속되는 등 뜨거운 열기는 밤새 식을 줄 몰랐다.

 

 뉴미디어 플랫폼 MCN 행사인 만큼 크리에이터들과 팬들의 만남은 SNS으로 실시간 공유되며, 200여 개 이상의 <Kreator 2016> 해시태그가 달리기도 했다. 행사 사진과 함께 “당신의 목요일은 어땠는가? 우리의 목요일은 Kreator 2016으로 인해 뜨거웠다”며 실시간 현장을 공유하는 이들과 ”내가 거기 없었다니 너무 아쉽다”, “내년에 또 개최되면 꼭 참석하겠다” 등 미처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의 교차된 감정의 글들이 가득 찼다.

 

 또한, 위시컴퍼니, 트래지, 게스트하우스 소풍, 컴앤스테이 등 한류기반의 스타트업 기업이 각사의 서비스 및 제품설명을 하며 중소기업과 크리에이터 산업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진행되었다.


    
Kreator Award(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 크리에이터들을 촬영하는 팬(상)/

Kreator Award(크리에이터 어워즈)에서 팬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크리에이터(하)



◇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한국 방방곡곡… 크리에이터들의 콜라보 향연 


 이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Kreator Week(크리에이터 위크)' 기간 동안 영어, 남미, 동남아권으로 구성된 '글로벌' 크리에이터팀과 '중화권' 크리에이터팀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했다.


 '글로벌' 크리에이터팀은 한국의 라이프 블로깅, 패션, 먹방, 리액션 등의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50만명의 영미권 구독자를 보유 중인 '메건보웬', 한류 콘텐츠를 스페인어로 제공하는 남미권의 독보적인 한류 전도사이자 3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나르디 산타나',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밥먹자와 해피(Bapmokja &Happy)', 동남아에 한류를 전파하는 인도네시아 기반 크리에이터 '서니(Sunny)'로 구성되었다.


 글로벌팀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한국지역 문화 축제와 문화체험 모습을 전세계 팬들에게 소개하고자 대전 보문사길, 진주의 남강유등축제, 부산의 광안대교, 강원도 정선 스카이워크와 짚와이어 체험 등 강행군 일정을 이어 나갔다.


 영미권 크리에이터 메건보웬은 “다른 한류 크리에이터 영상을 보면서 함께 작업하면 재미있는 영상이 나올 수 있겠다고 종종 생각했다”며 “그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히며, 콘텐츠 제작 기간 내내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또한, 진주의 남강유등축제에 참가한 남미권 크리에이터 나르디 산타나는 “나의 영상을 좋아해 주는 팬은 언어적 한계 때문에 남미 사람들밖에 없다”며 “이번 Kreator 2016을 계기로 남미권을 넘어 영미, 중화권 사람들도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 며 앞으로의 소망을 담아 유등을 밝혔다.


▲ ‘진주 남강유등축제’에 참가해 콜라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팀


 '중화권' 크리에이터팀은 중국 허이유쿠 투도우 채널에서 ‘KBeat중한형제’의 메인 MC이자 한국 아이돌 그룹 ‘탑독’ 출신의 래퍼인 앤디 A47, 한국 패션·뷰티 콘텐츠를 기반으로 웨이보에서 팔로워 200만을 확보한 양아얀(杨阿妍)이 함께 대구 서문시장, 동성로,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 특히, 중국판 <아빠 어디가>인 <엄마 어디가>의 MC 타오렌이 대구 일정에 함께하며 중화권 팬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팀과 중화권팀이 제작한 <Kreator 2016> 영상들은 10월 2째주부터 크리에이터가 보유한 각자의 채널(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작된 <Kreator 2016>은 언어, 분야별(뷰티, 패션, K-Pop 등) 각기 다른 특성과 강점을 가진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한국(한류)을 매개로 새롭게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그 파급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Kreator 2016> 사전 홍보영상을 접한 글로벌 한류 크리에이터들은 앞다투어 내년 <Kreator 2017>에 초청해달라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한류)콘텐츠 제작 및 홍보뿐만 아니라 MCN을 활용한 정부(지자체)-중소기업 간 공동가치 창출 모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Kreator 2016>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경영기획팀 여현경 대리(T.02-3153-17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