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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 산업 발굴을 위한 한류 포럼 개최

등록일 2016-01-28 조회 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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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 산업 발굴을 위한 한류 포럼 개최

- 업계 및 학계의 한류 전문가 간 한류산업 장르 다변화 방안 집중 토론

- 웹드라마, 웹툰, 웹드라마, 웹툰, k-Hiphop, 스트리트 패션, 웨딩 한류 등 차세대 신한류 콘텐츠 발전 가능성 진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는 한류기획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세계한류학회가 주관하는 ‘2016 한류전망포럼’을 2016년 1월 27일(수)에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혁신적 한류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진단하고 한류콘텐츠 산업의 장르다양화와 균형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형 힙합, 웹툰, 스트리트 패션, 웹드라마, 웨딩한류 등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한류산업들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업계 및 학계의 한류산업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먼저 고려대학교 한류융복합 연구소의 박성현 연구교수가 ‘2015년 한류결산과 2016년 전망’이라는 제목 하에 K-Pop, K-Food, Web-Drama를 2015년 한류핵심키워드라고 소개하였다. 또한 2016년 한류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 웹드라마를, 국가로는 미국을 전망하였다.


  이어서 각 차세대 한류산업 별 발전 전망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김봉현 대중음악 평론가는 ‘2016년 힙합의 멋, 한국힙합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K-hiphop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발표하였다. 현재 K-hiphop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아이돌 래퍼들이 힙합의 정통성과는 충돌하는 지점이 많다는 의견과 함께 장밋빛 전망보다는 정확한 전망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의 발전과 소비구조의 변화 흐름에 따라 가장 유망한 신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웹툰과 웹드라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롤링스토리의 김선희 본부장은 ‘차세대 한류 주자 웹툰(Webtoon as the next generation of K-wave)!’이라는 제목으로 OSMU의 원소스로서 웹툰이 한류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동시에 번역/편집의 어려움과 저작권 침해 등이 중요한 해결과제라고 설명하였다.


  빅프로그의 박병환 제작총괄이사는 ‘새로운 한류 콘텐츠, 웹 드라마’라는 주제로 즉시성, 이동성, 재미가 최근 시청자의 미디어 소비 패턴이며 웹드라마가 이를 충족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한류콘텐츠의 연계, 양질의 콘텐츠, 현지인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이 웹드라마의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부산외대 마이클 허트 교수는 패션과 관광산업 분야에 대해 ‘한국 패피와 창조경제’라는 제목으로 한국 스트리트 패션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남상현 조사연구팀장은 ‘2016 웨딩한류 전망’을 주제로 한류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에 웨딩촬영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중화권 예비부부들의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 쇼핑, 뷰티 등 타산업과의 융합가능성이 높은 사업인 반면 수익배분, 덤핑경쟁 등의 해결과제들을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한류 콘텐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덕성여대 김경묵 교수의 사회로 고려대 오인규 교수, 조선일보 권승준 기자,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류설리 박사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문체부 최보근 콘텐츠정책관은 “이번 포럼이 새로운 한류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정부는 이를 귀담아 듣고 정책적인 지원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국문화산업교류재단 조사연구팀 남상현 팀장(☎ 02-3153-178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