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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발간

등록일 2015-05-04 조회 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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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한류의 유형적 가치를 제고하다.

 

□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은 『2014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를 발간했다.

 

□ 본 연구는 총 29개국 7,2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류 현상이 유발하는 국민 경제적 파급효과와 29개 국가별 한류 성장속도 및 현황을 분석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상품, 소비재 및 관광 수출액 추정치는 61.6억 달러로 전년대비 8.4% 증가하여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높은 수출 증가율은 주로 소비재(화장품) 및 관광 수출에 기인했다.

 

□ 또한 한류로 인한 수출 증가가 산업연관효과를 통해 생산, 부가가치, 취업 등에 미치는 국민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2014년도 한류의 생산유발효과는 12조 5,598억원으로 나타나 2011년 11조 1,224억원, 2012년 11조 3,535억원, 2013년 12조 375억원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류로 인한 취업유발효과는 102,326명을 기록하며 2013년 대비 4.7%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한류 핵심콘텐츠로 분류되던 음악부분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4,232억원, 영화는 2.2% 감소한 771억원을 기록했다. 음악과 영화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해오다 2014년에 들어 첫 하락세를 보였다.

 

□ 29개국 한류 소비자 7,216명을 대상으로 현재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한류의 인기와 미래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인 한류지수를 분석한 결과, 국가들은 <한류대중화&고성장>, <한류대중화&중간성장>, <한류확산&중간성장>, <한류소수관심&중간성장>, <한류소수관심&쇠퇴> 등 총 5단계의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 <한류대중화&고성장> 그룹에는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가 포함됐으며, <한류대중화&중간성장> 그룹에는 대만, 싱가포르, 중국, 태국, 필리핀이 포함됐다. <한류확산&중간성장> 그룹에는 멕시코, 미국, 아르헨티나 등 미주지역 3개국이 속했고, <한류소수관심&중간성장> 그룹에는 현재까지 신흥 한류지역이라 손꼽히던 독일, 러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이 대거 포함되어 한류 확산이 빠르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양상을 보였다. <한류소수관심&쇠퇴> 그룹에는 이란, 인도, 일본 등이 포함되어 양국 간 관계 개선을 위한 문화 교류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 본 연구는 2013년 연구에 비해 분석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 연구의 신뢰도와 대표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한류 콘텐츠 업계의 해외 진출과 기업의 한류 활용 마케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