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주상하이문화원, 제3회 장삼각 국제문화산업박람회 한국문화홍보관 운영으로 ‘캐스트(CAST)’ 선보여
등록일 2020-11-25 조회 19430
첨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보도자료] 제3회 장삼각 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 캐스트(CAST) 소개.hwp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과 주상하이문화원(원장 김홍수, 이하 문화원)은 11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장삼각 국제문화산업박람회(長三角國際文化産業博覽會)”의 한국문화홍보관 운영을 통해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 ‘캐스트(CAST)’>를 선보였다.
□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장삼각 국제문화산업박람회는 문화산업 관련 전시·포럼 및 무역교류를 목적으로 한국, 중국, 태국 등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운 시기지만 국제 문화 산업 교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현장 운영인원 대상 핵산검사와 방문객 전원 신분증 검사 및 큐알(QR)체크 후 입장 등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진행되었다.
□ 캐스트(CAST)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60여 개 기업과 한류 콘텐츠를 연계해 스토리가 살아있는 소비재·콘텐츠 상품을 기획·개발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류 스타를 홍보에 활용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한류콘텐츠를 발굴,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류와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데 그 차별점이 있다.
□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전통·게임·만화 3개 산업 분야의 21개사 제품과 콘텐츠를 주제로 선정한 한국문화홍보관은 약 2,500여명 이상이 방문하였다. 방문객들은 기존에 알고 있던 한류 뿐 아니라 한류와 기업의 협업이 새롭다는 반응과 함께, 소개된 제품과 콘텐츠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실제 상품들에 대한 구매처를 묻는 등 캐스트 사업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류콘텐츠와 국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협업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