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한국문화축제’에서 한 달 동안 온라인 장보기를 지원한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개최하는 한국문화축제 기간 온라인에서 지역 특화 상품을 만날 수 있는‘한류문화장터(K-컬처 마켓)’가 열린다. 

□ ‘한류문화장터’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진행되며 한국문화축제 배경이 되는 목포, 전주, 강릉, 안동 지역의 약 160여 개 업체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할인권은 매일 1만 명에게 지급하며, 최대 30%까지 가능하다. 단, 할인 적용되는 상품들은 목포, 전주, 강릉, 안동의 먹거리, 여행 꾸러미 상품(패키지 상품)과 화장품 등으로 한정된다.

□ 홈쇼핑 완판 신화 슈퍼주니어의 ‘K-푸드 특동대’

특별전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이 인터파크 티브이(TV)에 직접 출연한다. 재기 넘치는 입담으로 4개 도시의 풍미가 담긴 K-푸드를 소개하며 소비자의 눈과 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홈쇼핑에서 상품 매진 기록을 세운 경험이 있는 이들은 각 한국의 먹거리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한식을 즐기는 자신만의 비법도 공개한다. 이특, 신동과 함께 하는 한국 문화 상품 알리기 방송은 11월 20일(금) 인터파크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목포 주간… 맛의 도시를 만나다

목포에서는 설명이 필요 없는 남도 음식 중 목포9미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 목포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조기, 민어 등 각종 해산물과 젓갈, 게장, 홍어회 등 이름난 음식을 판매한다. 또 목포 여행 시 이용할 수 있는 선상낚시 레저 이용권도 구매 할 수 있다. 기차를 타고 목포로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상품도 있다. 해상케이블카 왕복권이 포함된 목포 시티투어 상품을 이용해 한국문화축제의 도심 여행기인 ‘가(go)드림’에서 소개된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보는 것도 추천한다.

□ 전주 주간… 한국의 색채를 입다

전주는 한국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이라는 특색을 담은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품 및 소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카오프렌즈 노리개와 역사 이야기를 담은 컬러링북, 멀티 액자 등이 있다. 이외에도 손수건을 비롯해 방짜 유기, 나물도 한류문화장터에서 살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3대 명주이자 전주 향토 문화재인 전통 술‘이강주’도 판매 중이다. 최근 해외로 수출되며 우리나라 전통술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이강주는 2020년 청와대 설 선물로 선정되는 등 2030 소비자에게 이색 술로 인기를 끌고 있다.

□ 강릉 주간… 커피 그리고 바다향

바다와 커피, 그리고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강릉은 ‘커피’라는 소재를 다양하게 적용한 제품을 판매한다. 강릉커피빵, 커피과자, 강릉쌀커피, 커피메밀쿠키, 강릉커피잼, 커피스크럽세안제 등이다. 명태식해와 생감자 옹심이, 감자떡, 강릉단오빵 등 강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먹을거리도 온라인으로 살 수 있게 됐다.

강릉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체험 배낚시 레저 상품과 여행상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제안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탑승하거나, KTX를 타고 오대산 월정사-바다부채길-안목 커피 거리로 떠날 수 있다. 

□ 안동 주간… 명품 먹거리 대전

안동찜닭, 간고등어, 안동소주 등 안동의 향토 먹거리 중 ‘빨간식혜’는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동 빨간식혜는 일반적인 하얗고 단맛이 나는 식혜와 달리 무와 고춧가루가 들어가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평소 쉽게 맛보지 못할 안동의 먹거리를 이번 행사를 통해 접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 주간에는 마, 간고등어, 안동찜닭, 경북사과, 1등급 한우, 상황버섯, 빨간식혜, 안동소주 등 다양한 명품 먹거리를 준비했다. 또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안동 명소 여행 상품도 준비돼 안동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이 밖에 한국 대표 음식, 화장품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국산 재료만을 이용해 우리나라 김치 명인이 만든 김치 등 우수한 품질의 한국 대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다. 

□ 지역 상인도 어깨춤 추는 한류 축제

11월 한 달 진행되는 한류문화장터는 지역의 우수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우리 기업에는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며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중소기업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류 콘텐츠와 함께 연관 산업 및 지역특화 문화의 성장을 위해 기획된 한국문화축제는 11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 밤 에스비에스(SBS) 방송 채널을 통한 케이팝 공연을, 매일 유튜브 채널 ‘한국문화축제’와 ‘에스비에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역관광 거점도시 여행기인 ‘가(go)드림’을 공개하고 있다.

□ 한국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축제 공식 누리집(www.kculturefestival.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