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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조회 750만.. 케이팝으로 이끌고 한국 문화로 사로잡았다

등록일 2020-12-07 조회 17494

첨부 hwp아이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보도자료] 누적 조회 750만... 케이팝으로 이끌고 한국 문화로 사로잡았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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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한 달간 열린 ‘2020 한국문화축제’가 지난 29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이 함께 개최한 행사는 케이팝(K-Pop) 공연과 지역관광거점도시 여행기 ‘가(go)드림’, 온라인 특별 판매전인 ‘한류문화장터(K-컬처 마켓)’를 통해 한국문화의 면면을 소개하며 한류의 지속적 확산과 연관 산업 동반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먹고 입고 여행하는 신한류를 새롭게 정립


지역관광거점도시인 목포, 전주, 강릉, 안동 네 곳의 먹을거리, 떠날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한‘가(go)드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돼 총 24편의 영상이 세계 각국의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해외 시청자 비율이 약 87%로,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80여 국가의 한류팬이 참여 했으며  좋아요 16만 건과 댓글 9천여 개의 기록을 세웠다. (12월 4일 기준)


□ 매주 일요일 공개된 케이팝 공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가 증가했다. 강다니엘, 예성(슈퍼주니어-K.R.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U 등 40여 팀의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K-퍼포먼스를 주제로 열린 안동 케이팝 공연은 4회 중 가장 높은 실시간 시청자 조회 수 약 21만 명을 기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역 상인을 전국 소비자와 연결한 온라인 장터 성황


한국문화축제는 총 4주에 걸쳐 일주일을 ‘지역 주간’으로 선정, 여행 콘텐츠인 가드림과 케이팝 공연, 온라인 특별전인 한류문화장터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화제성 동반 상승효과를 보았다.


□ 특히 한류문화장터는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준비한 할인쿠폰이 조기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전체 판매량은 한우, 김치, 전통주 순으로 높았다.


□ 특별전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판매를 진행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특별전을 계기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었고 새로운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매출도 기존 대비 2∼3배 이상 상승했으며, 다음번에도 진행된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K-컬처 열풍 이어가는‘틱톡 챌린지’ 진행


행사는 막을 내렸지만 한국문화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틱톡 챌린지’를 진행한다.


□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kculturechallenge’ 해시태그를 달고 소녀시대 효연의 영상에 등장하는 동작을 따라 하면 된다. 안무는 누구나 K-컬처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언어의 장벽을 넘은 직관적 요소를 많이 활용했다.  


□ 높은 호응을 얻은 참가자에게는 한국 관련 전자제품, K-뷰티 선물세트, K-컬처 랜덤 박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틱톡 챌린지는 12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며, 한국문화축제 틱톡 계정(kculturefestival.official)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 진흥원 김용락 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K-Pop 뿐만 아니라 한복, 한식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적인 문화도 전 세계인에게 호감을 주는 한류콘텐츠임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한류의 범위를 넓혀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