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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우정 30년, 코로나19에도 문화교류는 계속된다

등록일 2021-09-10 조회 20749

첨부 hwp아이콘[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보도자료_최종.hwp

 

 

 

 

 


 한-러 우정 30년, 코로나19에도 문화교류는 계속된다

 - 청년 예술인 문화교류 ‘시베리아 예술원정대’ 성황리에 종료 -
 - 한국과 러시아가 각각 펼치는 3색 라흐마니노프의 향연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러시아 문화부(장관 올가 류비모바)는 다방면에서 합동·교류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2020~2021년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계기, 한국-러시아 문화교류 활성화
  진흥원은 양국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청년 예술교류 및 협업

▲공식인증제도를 통한 공공·민간·지자체 등에서의 문화교류 활성화 ▲전문가 간 교류 기회 등의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베리아 예술원정대, 공식인증사업,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등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흥원은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진행 중에 있다.

 

 청년 예술교류 협업 ‘시베리아 예술원정대’
  ‘시베리아 예술원정대’는 양국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예술인들이 함께 창작하고 협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40명(한국 14명, 러시아 26명)의 원정대원들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음악, 연극, 무용 등 3개 분야에서 양국 전문가들의

지도(멘토링)하에 온라인 창작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도의 예술작품 창작활동이

이루어졌다. 
 

  비대면 공동 창작 결과물들은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rrusculture)을 통해 8월 9일(월) 공개한

바 있으며,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합산 조회 수가 12,000건 이상(9.2. 기준)을 기록하였다. 
 

  시베리아 예술원정대는 지난 8월 23일(월) 해단식을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해단식에서는 장관상이 시상되었는데, 우수작품 1팀과

개인 3명에게 장관상을 시상하였다. 전문가평가, 동료평가 등을 통해 무용팀이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팀은

상금과 함께 11월 러시아에서 열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에 참관 및 발표할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국내 및 러시아 현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민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서혜경 & 다니엘 라흐마니노프 & 윤아인 – 라흐마니노프 스페셜 콘서트> 개최
  예술의 전당과 탑스테이지가 공동주최하고 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러시아대사관, 러시아커뮤니티협회가 후원하는

<서혜경 & 다니엘 하리토노프 & 윤아인 – 라흐마니노프 스페셜 콘서트>가 9월 26일(일) 1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민간과 지자체의 우수한 문화교류 사업을 후원하는 진흥원의 사업 중 하나인 ‘공식인증제도’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라흐마니노프 스페셜 콘서트에서 라흐마니노프의 최고 인기 협주곡 세 곡이 서혜경, 다니엘 하리토노프, 윤아인의 연주로 선보인다.

1부에서는 윤아인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다니엘 하리토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2부에서는 서혜경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

협연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여자경이 지휘하는 유토피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세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지원한다. 
 

  관록의 한국 피아니스트 서혜경, 현재 러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 러시아가 키운 한국의 떠오르는 신예 예술가

윤아인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을 연주하는 이번 스페셜 콘서트는 올해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진훙원 정길화 원장은 “작년부터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팬데믹 상황에도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러시아의 예술교류가 지속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들을 통해 양국의 문화교류가 앞으로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상호문화교류팀 여현경 팀장(☎ 02-3153-1783)
혹은 노산 주임(☎ 02-3153-1744)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