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9월 24일(금)부터 10월 4일(월)까지 ㈜엘팩토리(대표 이경태)와 협력하여

    ‘한국-인도네시아 디지털 현대미술 교류전시’를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로 찾아가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작가 5인과 인도네시아 작가 10인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양국의 문화와 풍경을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인천 스퀘어원 문화홀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한 오프라인 전시는 수십 점의 작품을 직접 운반하여 설치하는 대신, 작품을 디지털화하여

    미술 감상에 최적화된 액자형 디스플레이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온라인 전시는 진흥원 유튜브(http://youtube.com/koficeculture)에서 관람 가능하며, 인도네시아와 한국 작가들의 세계관과 작품에

    대한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이 총 3개 언어(한국어/영어/인도네시아어)로 마련되어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국내외 관람객 모두 자유롭게 감상이 가능하다.

□ 문화를 매개로 진흥원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민관협력 해외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협력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엘팩토리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직접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디지털을 기반으로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알리고, 문화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