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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벨기에 수교 120주년 기념 사찰음식 행사 성황리 종료

등록일 2021-09-28 조회 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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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 기념 사찰음식 행사 성황리 종료
- 600명 넘는 유럽인이 각광한 건강한 식재료의 사찰음식 -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 이하 문화원)이 주관한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 기념 사찰음식 행사‘가 수많은 유럽인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현지 언론인, 외교단 등 유럽인 500여명에게 한국의 ‘사찰음식’ 소개)
  양국 수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이번 사찰음식 행사는 2021년 9월 20~25일까지 총 6일간 4회에 걸쳐 △브뤼셀 시청 현지 언론인

초청 행사 △주벨기에한국대사관저 국경일 리셉션 △브뤼셀 부르케르 광장 ‘한국문화의 날’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이천 감은사 주지이자 마하연 사찰음식문화원장과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사찰음식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우관스님이 전문가로 참여하였다. 우관스님은 국내 뿐 아니라 이탈리아, 스페인, 카자흐스탄, 헝가리,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사찰음식

시연과 강의 및 전시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한국 사찰음식 최초 영문판 저서를 출판한 사찰음식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이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펼쳐진 사찰음식의 향연)
  9월 20일에는 중세 벨기에의 대표 건축물인 브뤼셀 시청 내 고딕홀(Gothic Hall)에서 현지 언론인 80여명을 초청하여 사찰음식 전시와

시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깻잎장아찌쌈밥과 현지채소 유부된장국, 토마토비빔면, 노랑파프리카김치, 돼지감자장아찌, 방아꽃부각,

호두마른제피잎볶음, 도라지유자청생채 등 약 30여 가지의 음식이 소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한편 9월 23일 주벨기에 대한민국대사관저에서 진행된 국경일 리셉션 행사에는 브뤼셀 소재 국제기구의 외교관 및 현지에 주재하고 있는

외교단 등 약 50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여하여 한국 사찰음식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벨기에한국문화원 김재환 원장은“많은 분들께

한국 사찰음식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두 나라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9월 24~25일 양일간 브뤼셀 시내 최대 규모 부르케르 광장에서는‘한국문화의 날’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 내 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하여‘한국 문화원 존(Zone)’에서는 한국의 사찰음식 재료들을 체험하고, 부각류와 사과말랭이무침, 매실차 등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되어 현지인과 한류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브뤼셀 시민들은 “새롭다”,“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식감이 좋고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진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강연과 시연에 전문가로 참여한 우관스님은“자연의 흐름에 따르는 자연식인 한국의 사찰음식이 이번기회를 통해 벨기에도

널리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한국과 벨기에의 수교 12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이번 사찰음식 행사를 계기로 서로의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문화, 경제, 외교 등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기획팀 강예지 팀장 (☎ 02-3153-177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