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트, K-컬쳐 전 세계로 뻗는다
등록일 2022-05-20 조회 2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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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트, K-컬쳐 전 세계로 뻗는다 |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함께 2022년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Traveling Korean Arts)’사업을 11개국에서 추진한다.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은 재외한국문화원, 해외 문화예술 기관들과 협력하여
국내의 우수한 전시·공연 프로그램을 해외에 소개하는 사업이다.
□ 처음으로 해외 관객을 만나는 예술단체들의 기대감과 함께, 5월부터 아시아, 유럽, 미주 등 다양한 권역에서 대면 사업 개시
올해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에서는 5월 21일 스페이스 포 컨템포러리 아트(대표 최수영) 기획으로 독일 볼프스부르크 현대 미술관에서
개최되는《경계협상》전시가 해외 순회의 막을 연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풀(Pool)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들의
첫 해외 순회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브라질에서 한국 대표 타악기 앙상블 소리퍼커션의 《BEAT:CONNECT》공연, ▲ 인도에서 한국
관악기와 서양 악기의 합을 통해 쾌활한 에너지를 전할 원초적음악집단 이드의《Bon Voyage》공연, ▲ 호주에서 한국의 전통연희와 자메이카의
스카장단의 합으로 신명나는 공연을 보여줄 연희컴퍼니 유희의《유희스카》공연, ▲벨기에에서 동시대의 삶을 돌아보고 진정한 소통의 장을
이끌어갈 드림플레이테제21의《알리바이 연대기》공연, ▲카자흐스탄에서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기획으로 아이 옷에 녹아든 한국 전통의
미를 선보일《마음을 다해 지은 사랑, 아이옷》전시가 국내에서 작품을 선보인 이후, 처음으로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공연과 전시 외에도, 영상 상영 및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관객 만나
이어서 5월 29일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뭎Mu:p의 《데카당스시스템》 공연에서는 안무와 건축에 기반을 둔 연출 조형준과 손민선이 공간과
안무, 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공간을 제시하며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프랑스 낭트의 컨템포러리 음악과 디지털 예술로 주목받는
스테레오룩스(Stereolux)에서 펼쳐진다. 공연 외에도 ‘장소특정적 공연’을 주제로 한국과 프랑스 기획자, 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
영상을 상영하고, 기획 방향에 대한 열린 대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 해외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한국 문화예술 이해의 폭 넓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술을 통한 회복을 기원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상복귀와 함께 한국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해외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터키에서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
음악의 요소가 어우러진 《쿨콘》공연, ▲필리핀에서는 조선시대 모자 문화에 주목한 《꾸밈, 모자로 전하다》 전시, ▲미국에서는 한국의 전통
음악과 연계한 즉흥음악을 선보일 《블랙스트링》의 공연, ▲아르헨티나에서는 서울의 굴곡진 지난 50년을 돌아볼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사진
전시 등 올해 총 11개국에서 7개의 공연, 4개의 전시가 준비중이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이 위드코로나 시대 조금이나마 여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문화예술 단체들의
국제교류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본격 대면 사업을 통해 활발히 관객들과 소통 이어가길 기대
2015년에 시작된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은 매년 10개국 내외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한국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알리며 국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부 대면사업을 제외하고, 온라인 콘서트와 VR전시 등을 통해 해외 관람객들을 만났으며, 올해 본격 대면
사업을 추진하며 국제문화교류를 이어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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