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민간 문화교류 꽃 피워
등록일 2022-07-28 조회 2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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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민간 문화교류 꽃 피워 |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가 지난해 1월 선포되었다. 한국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정길화)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민간의 우수한 문화교류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간 공식인증사업 3차 공모를 7월 28일(목)부터
8월 8일(월)까지 실시한다.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전 분야에서 한중 문화교류 사업, 또는 중국 문화원형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와 기업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사업 홍보 ▲사업 홍보+사업예산 2개 부문으로, 홍보지원 선정시‘한중 문화교류의 해 공식인증 사업’로고 및 슬로건 사용권, 사업 홍보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으며 홍보+사업예산 부문에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40% 이상 자부담을 조건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는 문화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하며 ▲사업 우수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지원
단체 수와 단체별 최종 예산도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올해 상반기 선정된 2차 민간 공식인증사업은 ▲한-중 무용수 간 워크숍과 공연을 진행하는 <한중 무용축제>, ▲중국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제주도 한라산을 찾은 서복일행의 일대기를 다룬 <전통음악회>, ▲한중 30여명의 회화와 설치미술작가가 참여하는 <한중 미술교류전>,
▲한국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중국 전통악기인 얼후와 고쟁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하는 <한중 갈라콘서트>, ▲한중 양국 주요인사의 문화교류
매개가 된 제주도 민간정원에서 개최되는 <한중 친선교류의 밤>, ▲부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연계한 <중국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있다.
작년 1차년도 민간 공식인증사업은 ▲한중 6개 대학교‘한-중 청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을 비롯, ▲한-중 디지털 관광 가이드북, ▲한중 ABC 포럼 등
총 8개 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교류가 위축되었던 상황에서 한-중 민간단체 간 우호가 유지될 수 있었고, 향후 실질적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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