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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2022 문화잇지오>

등록일 2022-10-28 조회 19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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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2022 문화잇지오>
-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두 나라의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10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한 세계 문화 체험 축제 ‘2022 문화잇지오 Culture Bridge Festa’행사를 개최해 사흘 간 약 1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문화체험으로 이어진 한국, 베트남 그리고 카자흐스탄

 

이 축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고 교류해 문화다양성의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가치를 가진다. 올해 대상국은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으로, 한국과 두 나라가 오감만족형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 이어졌다. 가을을 맞은 여의도 한강공원에 설치된 베트남존에는 아기자기한 호이안 올드스트릿이 조성되어 관람객을 맞았다. 카자흐스탄존은 모스크 입구를 형상화한 대형게이트를 시작으로 광활한 자연과 건축물을 연출해 신비로운 기분을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형형색색의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겼고, 베트남 전통모자 농 꾸미기 체험도 인기였다. 카자흐스탄 전통가옥 유르트에 들어가 유르트 모형 만들기를 즐길 수 있었고 카자흐스탄의 광활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영상관도 마련되었다. 또한 베트남의 커피와 녹두케이크, 카자흐스탄의 홍차와 바우르삭 빵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형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국적인 먹거리의 즐거움까지 선물했다.


베트남, 카자흐스탄 아티스트의 이국적인 퍼포먼스


‘문화잇지오’특설무대에선 베트남, 카자흐스탄의 유명 아티스트팀 공연이 열려 국내외 관람객의 환호를 받았다. 베트남 싱어송라이터 하 레(Ha Le)와 ‘베트남아이돌’TV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우엔 린(Uyen Linh),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의 무대에서 인기를 증명한 카자흐스탄 대표 민속밴드 투란(Turan)도 화려한 공연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베트남현대예술단은 베트남 북-중-남부의 부족의 문화를 보여주는 수준 높은 전통·현대공연을 1시간에 걸쳐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거리에서는 평균 신장 2m가 넘는 ‘카자흐스탄 자이언트 솔져(Arlan Zhete)’의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베트남현대예술단(Viet Nam Contemporary Arts Theater)’은 관객과 함께하는 대나무줄기 춤 놀이를 시연해 한강으로 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마치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으로 여행을 떠나온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아시아송 페스티벌과 문화잇지오가 함께 열리다

특히 올해 문화잇지오는 ‘아시아송 페스티벌’과 공동 개최해 아시아 국가 간 문화 다양성 향유 기회를 더욱 확장시켰다. 축제 첫날인 10월 14일에 열린  ‘아시아송 페스티벌’에는 ‘오마이걸’, ‘그레이’등의 한국 뮤지션을 포함해 총 7개국 10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음악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15일에는 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서른 명의 모델이 합동 패션쇼를 선보였다. 16일에는 수원시립합창단 및 베트남·카자흐스탄 연주자들이 협연을 펼쳐 문화와 예술로 이어진 아시아의 선율을 전했다.

 

현장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많은 관람객들은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국가를 지속적으로 소개해주세요”, “앞으로 문화교류에 큰 힘이 되어주세요” 등의 답변을 하며  <2022 문화잇지오> 축제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표시했다.

 

붙임 1. 문화잇지오 행사 현장사진
     2. 문화잇지오 행사 공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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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협력팀 김민정 팀장(☎ 02-3153-176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