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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도에 울려퍼지는 K-국악의 향연

등록일 2022-10-25 조회 1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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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인도에 울려퍼지는 K-국악의 향연
- 시드니, 뉴델리 등 세계 곳곳에서 관객 만나 -




  국악의 현대화, 퓨전국악 공연이 호주, 인도 5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국제문화교류의 활기를 더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재외한국문화원과 함께 호주 시드니와 캔버라,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 그리고 뭄바이 5개 도시의 공연을 진행했다.

 

  호주 시드니와 캔버라에서는 연희컴퍼니 유희 그룹의 전통 유희와 자메이카 스카음악이 만난 ‘유희스카’ 공연을 선보였다. 시드니의 대표 공연장인

콩코스(The Concourse)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 내 캠브리(Kambri) 공연장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한국의 흥과 에너지를 전달했다. 전통 유희와

자메이카 음악의 새로운 만남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창작국악의 다양성을 확대했다.


  인도 뉴델리, 첸나이, 뭄바이 3개 도시에서는 원초적음악집단 이드의 <Bon Voyage> 공연을 선보였다. <Bon Voyage>는 한국 전통 창작음악의 표현

방법을 확장하여 만들어진 퓨전 국악 공연으로 현지 관객을 사로 잡으며 3개 도시 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도 뉴델리 공연은 주인도한국문화원의 한국문화축제 ‘랑데코리아’와 연계하여, 뉴델리 소셜허브로 자리매김한 쇼핑몰 DLF Avenue Saket 에서 진행

되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한국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켰으며, 뜨거운 열기가 넓은 광장을 가득 채웠다.

 

  첸나이에서는 한류 중심지인 인코센터(Inko Centre), 뭄바이에서는 국립공연예술센터(Nation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와 협력하여 공연을

추진했다. <Bon Voyage>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 악기인 피리, 태평소, 생황 등 관악기를 중심으로 드럼과 기타, 키보드와 함께 어우러진 선율을 뽐내며,

이드 특유의 쾌활함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인코센터 원장 라띠자퍼는 “매년 한국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지만,

올해 공연은 특히나 그 열기를 더했다. 한국 음악의 다양한 매력에 첸나이 시민들이 매료되었다.”고 호평했다.

 

  호주와 인도 공연을 통해 한국의 흥을 세계 곳곳에 알리며, 국악의 매력을 뽐냈다. 본 공연은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문화예술 기관들과 함께 국내 우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해외에 소개하는‘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기획팀 강예지 팀장(☎ 02-3153-177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