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베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2 동반성장 디딤돌> 사업을 통해 국내 K-Pop 연수를 마치고 태국으로 돌아간 4인조 신예 걸그룹 로즈베리가 희소식을 전했다. 한국 K-Pop 연수 후 태국에서 ‘버터플라이’로 주목받아 2022 태국 디지털 어워즈(TDA: Thailand Digital Awards 2022)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것이다.

로즈베리 태국 본국에서 ‘올해의 신인상’수상 !

 올해 4회 차인 태국 디지털 어워즈는 자국 디지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 및 기업을 선정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시상식이다. 12월 18일 방콕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한국, 일본, 영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문화예술인과 영화· 드라마 프로듀서 등 총 70여 명이 로즈베리와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 세계적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로즈베리

 이날 로즈베리는 일본의 밸리스틱 보이즈(Ballistik Boyz), 다국적 아이돌 그룹 싸이킥 피버(Psychic Fever) 그리고 2022 미스 태국으로 선발된 프레위닛 루앙텅(Praewwanit Ruangthong)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03. Thailand Digital Awards 2022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는 시타눈(Sitanun)

 <동반성장 디딤돌>과 수상의 기쁨 함께 나누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로즈베리의 리더 시타눈(Sitanun)은 수상 소감을 통해 “먼저 그로우 투게더(동반성장 디딤돌) 프로젝트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덕분에 한국에서 4개월 동안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K-Pop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국국제문화진흥원과 <동반성장디딤돌> 프로젝트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로즈베리 첫 싱글 음원 제작을 지원받았고 한국의 무대에서 데뷔 무대를 할 수 있게 해준 결과 이렇게 태국으로 돌아와서도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즈베리 현지 공연, 출처: Mellow Pop

태국 현지에서 글로벌 신예로서 저력을 뽐낸 로즈베리

 실제로 로즈베리는 <2022 동반성장 디딤돌> 프로젝트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자마자 화려한 현지 활동을 시작했다. 태국의 유명 신문사 ‘Daily News Online’과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각종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무려 6만 명가량의 현장 관람객이  참여한 태국의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CAT EXPO’등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등 태국의 주요 대중음악 무대에서 활약했다. 12월 14일에는 슈퍼주니어와 모모랜드 등 한국의 유명 K-Pop 스타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KOCCA Thailand(한국콘텐츠진흥원 태국)의‘ON THE K: Assemble’에서 방콕 현장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신예로서의 저력을 마음껏 뽐냈다.

제 2의 블랙핑크에서 제 1의 로즈베리로

  한편, 로즈베리는 12월 22일 태국의 블랙핑크 팬클럽을 대상으로 실시한 커버댄스 오디션에서 로즈베리의 미니 콘서트를 진행했다. 현지 블랙핑크 팬클럽의 숫자는 약 3,000만 명에 이르는데 제 2의 블랙핑크 리사가 되고 싶다던 로즈베리가 이제는 본국의 K-Pop 팬들 앞에서 축하공연을 선물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로즈베리가 한국에서 녹음했던 첫 싱글 음원인 ‘Butterfly’는 현재 애플뮤직, 유튜브뮤직,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나비의 날개짓처럼 아름답게 날아오르기 시작함과 동시에 자국에서 영예의‘올해의 신인상’까지 수상한 로즈베리의 향후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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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협력팀 김민정 팀장(☎ 02-3153-176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