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출범
등록일 200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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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민간문화교류를 담당할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이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신 이사장은 이날 창립식에서 “21세기는 ‘문화의 세기’인 만큼,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을 보유한 아시아 각 국가간 문화교류와 문화산업 협력을 통해 세계화 시대의 문화 중심지역으로 부상할 수 있다”면서 “이런 아시아 국가간 교류협력의 민간 가교구실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중점 사업으로 △아시아 문화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 문화콘텐츠 교류전시회 개최 △국내 문화산업의 대외협력 지원 △아시아 문화산업 전문인력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겨레 신문 / 강성만 기자 sungma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