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외국인노동자 문화적 지원 T/F” 회의 참석
등록일 2005-03-07 조회 13208
7일 재단 교류사업팀은 문화부 장관 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노동자 문화적 지원 T/F’ 첫 회의에 참석했다.
박영대 문화정책국 과장 외 11명과 외부인사 김해성 한국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대표 외 7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은 외국인 노동자 문화적 지원에 대한 것으로, 일방적인 문화전달보다는 쌍방향의 교류가 필수이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인식전환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모든 문화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생활패턴, 의식 등)에 대한 사전조사 및 지식이 필요하며 아울러 그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문화부 주도하에 언론매체의 공익광고를 실시하는 방법도 모색해 보기로 했다.
첫 회의라 간단한 의견제시를 한 정도였지만 향후 소재를 정해 결론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 외국인노동자 문화적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를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