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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언론, 한류스타 찾아 대규모 방한

등록일 2005-03-03 조회 13406

- 대만언론 취재진 30여명 한국방문

- 한류스타 인터뷰 등 한류명소 직접 찾아


대만 언론인 30여명이 한류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한국에 온다.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과 대만 유명 케이블 채널운영사인 ‘비디오랜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만 기자단 방문은 대만의 유력 일간지인 연합보와 민생보, 최대 공중파 방송사인 TVBS 등을 비롯한 현지 20개 언론매체에서 총 34명의 대중문화담당 기자들과 프로그램 수출입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오는 3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오는 대만 기자단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안재욱, 지성, 김래원, 김태희, 김희애, 허준호 등 한류스타들과 차례로 인터뷰를 갖고 경복궁과 한류체험관인 명동의 '씨네아이 스튜디오' 등 우리나라 관광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또, 서울예술대학 캠퍼스 등도 투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만기자단은 9일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문화담당기자들과의 저녁 만찬시간을 통해 한국-대만 문화산업 교류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대만 현지 한류열풍을 소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