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2005 APEC' 관련 부산 출장
등록일 2005-02-24 조회 14260
-'2005 APEC 정상회의'와 '아시아송페스티발' 연계 개최 및 파트너쉽 강화 협의 -
지난 22일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이하 '아문재단') 김양래 사무처장은 이경훈 APEC 준비단장과 만나 금년 아시아송페스티발과 APEC정상/각료 회의와 연계 개최를 모색하고, 세부적인 업무협의를 나눴다.
이날 협의 내용은 11월 열릴 APEC정상회의 전야제로서 '아시아송페스티발'의 개최와 장소 및 행사 성격 등 세부구성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다이내믹한 부산의 이미지와 연계하여 APEC 회원국들의 유명 인디 록 밴드 초청공연에 대한 방안 등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음악축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회의 후 아문재단 일행은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 및 사직체육관, BEXCO 등을 돌아보며 적합한 행사 장소를 논의하기도 했다.
올해 11월 12일 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일주일간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증대를 위한 역내 각료들의 협의기구이며 '아시아송페스티발'은 아시아 대중음악 교류의 장을 여는 취지로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의 주최와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작년 11월 26일 첫 행사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이다. 작년 행사에는 하마사키 아유미, 보아, 여명, F4 등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하여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9개국에서 방영되어 큰 관심과 인기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