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사무처장, 교류사업 관련 중국 출장
등록일 2005-02-04 조회 13123
아시아문화교류재단 김양래 사무처장은 2일, 재단 교류 사업과 관련 현지 관계자와의 직접 논의를 위해 중국 북경으로 3박4일 일정의 출장을 떠났다.
김 처장은 이번 중국 출장 기간에 아시아 영상물 교류 프로그램과 낙양축제(2005 Luo Yang FESTA), 북경 올림픽 D-3주년 기념행사 등과 연계해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한․중 민간교류사업을 현지 관계자와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중국 광전총국(State Administration of Radio, Film and Television), CCTV 등을 방문해 상호 작가연수 교류프로그램과 아시아 영상물 교류사업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아시아 영상물 교류 프로그램 사업'은 각국의 문화와 이슈 등을 우리 국민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재단이 현지 방송국에서 제작한 시사·교양 및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구입해 국내 케이블 TV 등을 중심으로 방영하기 위한 사업이다.
'2005 Luo Yang FESTA'는 중국 낙양시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지역 모란축제로 축제 기간 동안 한류스타들의 축하공연 자리를 만들기 위해 김 처장은 주관사로 포함된 한화그룹과 함께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경 올림픽 D-3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한・중 수교 13주년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을 CCTV를 통해 중화권 전역에 방송될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김 처장은 이번 출장결과를 가지고 향후 중국과의 교류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정리해 추진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