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은 오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예정된 '한중 방송작가 교류프로그램'의 중국측 행사 진행대행업체를 선정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국가간 문화산업 실무 교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고 한류 생성지의 소비자와 작가간의 만남을 통해 향후 작품 소재개발을 돕기 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중국측 파트너로 북경 지역 방송작가 및 예술 단체인 '영시예술가 협회'와 상해지역 '동방TV'와 행사를 준비중이며 한국작가들은 중국에 머물며 중국 작가들과 '양국 드라마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현지 문화소비자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재단은 4월 행사의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 중국측 작가들의 한국 방문과 일본 작가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